휘황찬란한 카니발을 분석해 봅니다. - 첫째글/03 한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것은 쉽지 않다. 태어나서 자란 우리문화를 배우는 것도 어려운데 하물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기란 더더욱 어려운 것이다. 브라질에 살면서 처음 접한 카니발은 호기심 많은 남자에게는 충격을 주기에 충분하다. 수 많은 무희들이 거의 벗다시피 한 의상을 .. 브라질 이야기 2012.03.25
색시를 수입해야 하나? 본래 이 글은 8년전 순수 쏠로일 때 쓴 글이다. 지금이야 결혼해서 잘 살고 있지만 이민사회에서 결혼이란 쉽지많은 않은 일이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글 내용은 지금도 변한게 없다고 생각해서 여기에 옮겼다. 내 직업은 브라질 관광 가이드이다. 전문적으로 하는 일은 통.번역으로 업.. 브라질 이야기 2012.03.25
꿈의 도시 아마존 마나우스 브라질 하면 제일 먼저 오르는 생각이 아마존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숲 속에 인디언들이 살고 있으며 원숭이들이 많은 곳, 황금이 넘친다는 엘도라도가 아직 밀림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간 최후의 자원보고 아마존. 적도가 가로지르는 열대성 기후 98%.. 브라질 이야기 2012.03.25
연어족의 귀환 이 글은 본래 2005년에 쓴 글이다. 요즘에는 세계경제가 불황이다 해서 오히려 브라질 사정이 더 나은 편이다. 수치를 요즘 상황에 맞춰서 바꾸었지만 기본적인 내용들은 맞는 편이라 그대로 올려본다. 한국에서의 생활이 어렵다고 한다. 젊은이들은 직장 구하기도 어렵고 불투명한 미래.. 브라질 이야기 2012.03.25
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은 나라 브라질이 어떠한 나라인지는 한마디로 정리가 안 된다. 하긴 뭐 한 국가를 단지 쉽게 몇 마디로 설명한다는 자체가 우습다. 더군다나 세계 여러 곳에서 모여든 민족이 모여서 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더욱 색깔 구분이 안 된다. 브라질이라고 하면 모두 원시적인 인디오들이 바나나 먹고 사.. 브라질 이야기 2012.03.25
속터지는 병 주는 브라질 병원 시스템 브라질에 살다보면 좋은 점이 많지만 몇가지는 정말 아니올시다 하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다. 그 중 병원 시스템은 하도 답답해서 속이 터질 정도이다. 진료를 받으려고 예약하다 보면 시간이 하도 오래 걸려 병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듣던중 반가운 소식으로 개인건강보험회사는 이제.. 브라질 이야기 2012.03.25
더 오르기 전에 사라...브라질 고인플레 시절 내가 처음 브라질에 이민을 왔을 때인 80년대만 해도 브라질은 연일 엄청난 인플레로 나라 경제가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뛰고 있었다. 高 인플레는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게 만든다. 지금은 물가가 안정되었으나 고 인플레를 겪으며 사람들이 사재기 해대.. 브라질 이야기 2012.03.25
풍요속의 빈곤...음식이 남아도는 브라질 하느님이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에 여러 땅에 태풍, 지진, 화산 등 갖가지 재앙을 한 가지씩은 남겨두셔서 인간이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하셨다. 그런데 브라질이라는 땅에는 아무런 재앙을 남겨두지 않아서 대천사 가브리엘이 다른 곳과 비교해서 너무 불공평한 것이 아닙니까 하고 물었.. 브라질 이야기 2012.03.25
영어는 젬병인 나라 브라질... 몇 년 전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라밤바”라는 영화를 기억할 것이다. 여기서 주인공 리치는 멕시코계 미국인으로 스페인 어를 섞어 가며 노래를 부르며 공전의 히트를 쳤다. 알다시피 멕시코는 스페인어를 쓴다. 멕시코 뿐만 아니라 미스 월드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라 베네주엘라, .. 브라질 이야기 2012.03.24
축구는 인생 축구 없는 브라질은 김치 없는 김치찌개 같다. 축구하면 브라질이라고 소개될 정도로 브라질 사람들은 축구에 미쳐있다. 브라질 사람들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공을 차고 놀아 세계에서 가장 볼 감각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학교 휴식 시간에 땅에 캔 하나가 떨어져도 그걸 가지고 바로.. 브라질 이야기 201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