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발명한 브라질인 - 산토스 두몽 새로운 자료와 서류를 토대로 조사해 보니 산토스 두몽이 비행기를 발명했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할 뿐더러 라이트 형제가 발명한 것이 맞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브라질 언론과 학계에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못하는 바 있습니다. 아래 글은 10여 년 전에 쓴 글인데 당시 자료.. 브라질 이야기 2012.03.24
튀김만두의 변형 빠스뗄 브라질에 한식을 알리는 사이트를 운영하다 보니 이것 저것 챙기느라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브라질의 음식을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일명 빠스뗄(pastel). 파스텔 색상과 같은 이름의 이 음식은 밀가루 반죽에 고기나 채소를 넣어서 튀긴 만두와 같다. 원 유래 또한 1940년대.. 브라질 이야기 2012.03.20
크리스마스 만찬 2 2012년 새해가 밝았다고 하지만 브라질은 아직 대휴가 기간이라 도시가 조용하다. 학교도 쉬고 대부분 기업들도 휴가를 즐기느라 마치 전국이 멈춰서 버린 것 과 같다. 지난 것이지만 크리스마스 당일 처갓집에서 준비해본 만찬에 대해서 써 본다. 브라질도 미국 영향을 받아서 있지 칠면.. 브라질 이야기 2012.01.03
크리스마스 이브 만찬.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원래 만찬을 한다. 온 식구들이 모여서 선물 교환과 갖가지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즐긴다.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칠면조 구이이다. 올해 동생 집에서 맞이하는 만찬. 저녁 시간에 성당에 가야 하기에 점심으로 대체. 매년 집에서 만들다가 올해에는 처음으로 주문음.. 브라질 이야기 2011.12.24
도심을 벗어난 식당 벨령(Velhao) 천만명 이상이 사는 쌍빠울로는 대도시 답게 아스팔트가 온 천지이다. 1주일 내내 받은 스트레스를 풀려면 시외각으로 빠져 자연을 보는 게 최고이다. 시내 북부 깐따레이라 공원과 마리뽀랑 도시 경계선에 위치한 Velhao(벨령)이라는 유명 식당에 지인의 초대로 가봤다. 오래된 골동품이라.. 브라질 이야기 2011.12.11
힘든 1주일 벌써 목요일 저녁이다. 내일만 지나면 또 황금 같은 주말이 온다.이번 글은 브라질에 사는 사람들의 1주일에 대해서 글을 써 보겠다. 브라질 사람과 더불어 한국사람들도 많은 동감갈 말들이다. 참고로 내가 여태껏 보고 느낀 관점에서 나를 중심으로 글을 쓰는 것이니 브라질에 관한 오.. 브라질 이야기 2011.11.10
토요일에는 훼이조아다와 함께... 날씨가 참 좋은 토요일이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 먹고 나니 점심시간이 늦어졌다... 오늘은 점심 메뉴를 소개한다. 동생이 사는 집 근처의 빠다리아라는 빵집인데... 점심도 하다보니...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다.. 일단 빵.....마가린과 버터를 섞은 새로운 믹스버터를 주는데… 역시 빵에.. 브라질 이야기 2011.11.05
흩어지는 밥...뭉치는 죽는다 브라질 사람들은 쌀, 훼이정(Feijão:팥), 살라다(Salada:샐러드) 그리고 고기가 가장 기본적인 주식이다. 고기에 대해서는 그 동안 ‘슈하스꼬’에 대해서 쓴 글과 이전 페이지를 보면 알겠지만 브라질 사람들은 매 끼니 때 마다 고기를 먹는다. 먼저 쌀에 대해서 설명해 본다. 이곳 쌀은 .. 브라질 이야기 2011.11.05
눈오고 추운 브라질 지구 가운데를 질러가는 적도는 태양과 가장 가깝기 때문에 태양 빛을 가장 받는다 따라서 이곳은 1년 12달 날씨가덥다. 반대로 북극이나 남극처럼 적도에서 먼 곳은 춥다.적도에 위치한 나라들은 무척 덥다. 얼마나 더우냐 하면 대낮에 그늘 아래 가만히 앉아 있어도 숨이 막히고 땀이 정.. 브라질 이야기 201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