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고쳐쓰는 것이다 백종원의 골목 식당에서 많은 말이 많았던 홍탁집 아들. 마지막 프로를 보니닭곰탕과 닭볶음탕으로 인기를 끄는 거 같다. 프로그램을 보니 많이 변한 것 같은데 아직도 많은 사람은 손가락질하며 몇 달 못 갈것이라고 쓴소리한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라는데 그럼 도대체 무엇을 .. 브라질 이야기 2018.12.15
신정부 정치 경제 전망은? 1984년 새 민주화 이후 두 번째 대통령 탄핵과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브라질. 안정과 발전을 위해 연금개혁 등 재정적자를 줄이고 경제활성을 위한 교육 투자와 규제 완화. 쉽지 않은 이 과제를 볼소나로 신임 대통령은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궁금하다. 내년 1월 1일부터 공식 출.. 브라질 이야기 2018.12.11
영혼에게 자유를, 일본촌 리베르다지의 어원 일본촌 liberdades 의 Rua galvao bueno와 Rua dos estudantes 길 사이에는 상파울로 첫 공동묘지가 있던 곳이다. 지금은 거의 터만 남았지만 Rua dos estudantes와 Rua da gloria 중간에는 capela dos aflitos 라는 조그마한 교회 자리가 있다. 이 교회는 고통 속에 괴로워하는 (aflitos) 영혼을 달래기 위해 만들어졌다... 브라질 이야기 2018.12.07
기무치가 아닌 김치다 브라질 최대 아시아 시장인 리벨다지 일본촌. 이곳 식품점에서 판매되는 김치 종류는 많다. 한인동포가 납품하는 것도 3 회사가 있고 일본인이 납품하는 제일 오래된 상표도 있다. 이 식품점 바로 앞에는 일본식 라면 식당이 있는데 김치라면을 기무치로 표기하고 팔고 있다. 이들에게는 .. 브라질 이야기 2018.11.29
왼손으로 돈을 받고 오른손으로 음식을 만들다. 왼손으로 돈을 받고 오른손으로 음식을 만들어 판다. 위생상 안 좋다 지적했더니 장갑 낀 손으로 돈 받고 또 그 손으로 음식을 만졌다. 그것도 잘못됐다고 지적했더니 돈을 받는 사람을 따로 두었다. 요리하는 사람은 장갑 낀 손으로 음식도 만지고 프라이팬도 만지고 냉장고도 열고 신발.. 브라질 이야기 2018.11.07
연락 하지마, 뜻밖의 세상 갑질에 을이 아프다 브라질은 이제 자정을 넘어 12시 반이다. 구내염으로 고생 중인 아들이 늦게 자는 바람에 10시 넘어 방에서 나왔다. 졸리지만 설거지와 유치원에 가져갈 젖병과 물병 씻고 팥도 씻어 뒀다. 주말 수업에 쓸 팥앙금. 밤새 물에 불려 내일 오전부터 삶을 계획이다. 좀 잤으면 하는데 일단 한국.. 브라질 이야기 2018.10.31
드디어 브라질에도 정권 교체가 이루어질 것인가. 오늘 28일 브라질에서는 제2차 대선 투표가 있었다. 지난 10월 7일에 있었던 1차 투표에서 아무도 51%를 얻지 못해 1.2위를 차지한 후보들 간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한때 인기 많았으나 현재 수감 중인 룰라의 노동당 후보 하다지와 실리주의와 무너진 국가 기강을 다시 세운다는 공약을 .. 브라질 이야기 2018.10.29
벌써 두 번째 생일하는 온이들 어쩌다 보니 남매둥이 두 돌잔치를 열게 됐다. 남보다 늦게 결혼했고 또 아이들도 늦게 가져 참 미안한 때가 많았는데 아이들은 건강하고 밝게 자라고 있다.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 한인촌으로 이사했다. 아무래도 브라질 사회에서 살며 한인과 많은 거래를 해야 하고 또 우리말과 한글을 .. 브라질 이야기 2018.10.05
브라질 주요 의약품 종류 한때 5만 명이라는 한인 동포사회. 이중 한인사회에서 활동하지 않는 2세와 3세를 제외하면 몇 명이 될까요? 요즘 1만 명이 본국으로 귀환했다고 하는데 남은 사람은 몇인지 참 궁금합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한국에서 오시는 분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착한브라질 이야기는 원래.. 브라질 이야기 2018.10.03
브라질 사람도 한식을 잘만든다, 제3차 브라질 한식경연 주브라질 한국 문화원에서 개최한 한류 엑스포가 15.16일 이틀간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가장 인기 많은 행사는 단연 노래 무대였지만 바로 옆에서는 올해로 3번째 되는 K-Master Chef Coreano 2018 한식경 연도 열렸다. 매년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여 맛을 봤는데 올해 참가자 수준이 높아 깜짝 놀랐.. 브라질 이야기 2018.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