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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 2

포르투갈어로 쓰는 여행기

오늘은 내 생애 네 번째 책이 출간된 특별한 날이다. 총 28명의 작가들이 인생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 경험을 담아낸 책 "Destinos e Descobertas" (목적과 발견)의 출판식이 있었다.작년에 온 가족이 처음으로 방문한 한국 여행 이야기를 풀어 썼다. 당시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로 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딸이 그림일기 대회 본선에 진출하면서 갑자기 출발한 것이다.몇 년간 보지 못했던 양가 부모님을 뵈었고, 생애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아이들에게도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다. 한국의 풍경과 문화, 가족과의 재회는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 감정과 기억들을 글로 풀어내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중이라 시간..

브라질 이야기 2024.06.30

브라질 학교급식에도 K바람이...훈풍 주도한 손정수 쉐프

요즘 한달간 정말 열심히 한식을 알리기 위해 고생했다. 그 결과를 지역 신문사에 기고했고 아래와 같이 정리했다.[한인투데이] 브라질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인기가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한식을 학교 급식으로 제공하려는 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aT 농수산품유통공사 상파울로 지사(지사장 정유선)와 공동으로 Graded, St. Nicholas, Stance Dual 국제학교를 대상으로 한식 교육을 주도한 손정수 셰프를 만나봤다. 기자: 브라질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인기가 점차 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한식을 학교 급식으로 내놓으려는 운동이 한창이라고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해 주시겠어요?손정수 셰프: 네, 맞습니다. 브라질에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러 학교에서 한식을 정식 급식..

브라질 이야기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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