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야기속으로] 노예해방과 공화정 선포일 기념 내일 15일은 브라질에서는 휴일입니다. 바로 1889년 11월 15일 이날 왕정체에서 공화정으로 바뀐 날입니다. 1822년 포르투갈에서 독립한 후 왕정체제로 나라를 유지하였지만 이날 Deodoro Fonseca 장군과 세력들에 의해 공화국으로 선포된 것입니다. 당연히 왕정체제에서는 자유, 교육, 세금 등 모.. 브라질 이야기 2012.11.14
[브라질영화 감상] 일본패망을 안 믿은 일본사람들, 더러은 양심- Corações Sujos 오늘은 오랜만에 브라질 영화 한 편을 소개합니다. 2차대전 일제 패망후 브라질에 사는 일본계들간의 치열한 갈등을 영화한 것입니다. 몇 년전 책으로 알려졌을 때부터 관심을 갖고 보려던 영화인데 아직 관람하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된다면 꼭 보려고 합니다. 먼저 브라질은 2차대전 때.. 브라질 이야기 2012.11.09
[상파울로 맛집] 브라질 사람들이 선호하는 불고기집 - 월궁 브라질 한식당들은 대략 60개가 넘습니다. 이 중 한인들이 사용하는 업체는 대다수이고 브라질 사람들을 접대할 수 있는 곳은 몇개 안됩니다. 시설이나 위치 때문이라기 보다는 맛이 중요하죠. 한인들이 선호하는 식당들은 맵고 짜고 강한 맛이 나는데 비해 브라질 사람들이 선호하는 한.. 브라질 이야기 2012.06.19
[도전 요리왕] 불고기 꼬치 구이에 도전해 봤습니다. 토요일은 늘어지는 날입니니다. 며칠간 비도 오고 우중충 했었는데 오늘은 햇볕도 좋고 해서... 늦게 일어나 빨래도 돌리고 청소하고 좀 무리했습니다...^^ 축구부 아이들 점심을 준비한다는 친구의 부름을 받고 달려갔습니다. 꼬치구이를 한다고 하는데...무려 40킬로나 준비했다고 합니.. 브라질 이야기 2012.06.17
브라질 식당소개 - Feijao de corda santa catarina 요즘 제 블로그에는 먹는 글이 많이 올라오게 되는군요. 워낙 잘 먹기도 하지만 생각해 보니 브라질 음식 소개 글들이 없던 참에 잘 됐다 싶어 많이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브라질 소식.문화를 소개하던 블로그가 이제는 먹자 판이 된 것 같은데.... 먹는 것이 그 나라의 문화를 제일 잘 알.. 브라질 이야기 2012.05.08
스테이크의 끝은 어디인가..sujinho 식당을 찾아서.. 지난 며칠전 고깃집 투어를 하는 중 다녀온 유명 식당을 하나 더 소개 합니다. 약속들이 중복되고 해서 고깃집을 신나게 다녔는데 이를 보고 질투심(?)에 항의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덕분에 양파즙도 얹었고 당분간 고기는 안 먹으렵니다...ㅎㅎ 오늘 소개할 집은 시내 유명한 SUJINHO라고 합.. 브라질 이야기 2012.04.26
맨 날 고기야~ 오늘의 포스팅은 며칠전 형님집에서 가진 슈하스코를 정리해 봤습니다. 금요일 저녁 모임에는 항상 잘 먹지만 이번에는 고기를 구워 보기로 했습니다. 각자 고기 사는 사람, 음료수 사는 사람 나누어서 준비해 봤습니다. 나누어서 준비한다 하지만 항상 많은 준비는 단연 집주인이죠.. 자 .. 브라질 이야기 2012.04.24
상파울로 갈비집 Laco de ouro 자 이번에는 갈비입니다. 오랜만에 한국 갔다 온 친구가 고기 먹고 싶다고 해서 약속했다가 정작 그 친구는 빠지고.. 이 날부터 1주일 동안 고기를 4일간 먹었습니다. 질리도록 고기 먹던 다른 글 -> http://blog.daum.net/joaobrazil/51 워낙 유명한 고깃집이 있지만 특히 한국 사람들이 많아 좋아.. 브라질 이야기 2012.04.17
T-bone 추천 상파울로 중심지 Boi na Brasa 식당 지난주 친구의 소개로 새로운 식당을 가봤습니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Boi na Brasa라는 곳입니다. 원래는 한국 갔다 온 친구가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해서 다른 식당을 가기로 했다가 마침 몰아닥치 푹우로 포기하고 선택한 곳입니다. 이틀 전에는 갈비 먹자고 했다가 못 나온 친구....ㅋㅋ.. 브라질 이야기 2012.04.17
또 고기를 먹었습니다. 새로운 주일이 또 시작되었습니다. 괴팍한 날씨로 하루는 더워서 잠을 설치게 하더니 어제는 추워서 설치게 되더군요...참나.. 지난 주에는 무슨 일인지 저녁 약속들이 하나 같이 고기를 먹자고 해서 장장 3일간 먹었습니다... 갈비, 티본, baby beef, 양고기, 멧돼지 갈비 등등... 마지막 블로.. 브라질 이야기 201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