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도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브라질 환율이 4.5가 넘었다. 10년 전과 비교해서 엄청나게 올랐다. 한인 대다수 수입과 연결됐는데 타격이 크다. 브라질 경제도 대부분 부품, 기술, 자본 수입하는데 이러면 바로 모두 멈춘다. 문제는 어디에서 멈출지 아무도 모른다. 카니발 어제 끝나 공식적으로 2020년이 시작되는 브라.. 브라질 이야기 2020.02.28
37년만에 폭우로 침수 어제 내린 폭우로 24시간 집안에만 갇혀 있던 우리 아파트 주민. 37년만 쏟아진 폭우로 도시 많은 지역이 침수되고 재산 피해도 컸다. 주차장에 들이닥치는 물 그 물에 둥둥 떠다니는 차 등 각종 정보가 무분별하게 공유되고 있다. 이곳에서 35년 살았지만 나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시 동.. 브라질 이야기 2020.02.12
벌따를 아는 사람 손! "아침에 빤스(아래 속옷) 입은 채 쓰레빠(실내화) 신고 방에서 나온다. 거울을 보니 런닝구(런닝셔츠)에 빵꾸(구멍)가 났다. 뗑뗑이(물방울) 옷부터 입고 아침 먹으려는데 그릇에 기스(흠)가 나있어 기분 잡쳤다. 오늘은 오뎅(어묵볶음)으로 벤또(도시락) 싸서 나갔는데 아뿔싸 차가 엥꼬(기.. 카테고리 없음 2020.02.06
브라질에서 한국 치킨을 지키다 지난 2013년에 한 고려대생이 블로그에 문의했다. 국제 경영론 수업 중 브라질 닭고기 시장이 크니 한국 치킨으로 도전하면 어떤지 물어보는 것이었다. 사업 계획서를 만들기 위해 아는 것 자료 찾아 주고 당시 브라질에 진출한 Bbq 매장도 알려줬다. 몇 달 후 잘 발표했다며 발표자료까지 .. 브라질 이야기 2020.02.05
어? 브라질이 그래요? 브라질에 살며 보고 배운 것을 글로 나눈다. 오랜전부터 글을 올렸더니 이것저것 물어보는 사람이 많다. 대학생이 과제 발표를 위해 물어보는 글이 많다. 모두 답해 주는데 조건은 발표 후 그 내용을 나한테 공유해주는 것이다. 내 이름 석 자 알리고 싶은 게 아니라 내가 알려준 것을 얼마.. 브라질 이야기 2020.02.03
상파울로 466주년 역사 기행 4년 전 쌍둥이가 태어나고 4개월 무렵. 갑자기 상파울로를 한인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민 60년이 다 되어가는 우리 브라질 한인 사회. 주위 사람과 말해봐도 정말 너무 몰라 답답한 것이 많았다. 어찌하여 사람 모집하여 시작한 역사 기행. 이민 수십년이 되었어도 관심 없었.. 브라질 이야기 2020.01.26
굶은 사람은 오시오 20여 년 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식당 하던 때. 가스 배달원이 수금하러 왔다. 딱 봐도 피곤한 얼굴. 수금해주며 시간도 됐으니 점심이나 먹고 가라고 했다. 밥 먹자는 소리에 잠시 당황하길래 어차피 우리 식당은 뷔페로 음식이 많으니 퍼서 먹으라 했다. 황당해하다 잘 먹었다. 일하느라 .. 브라질 이야기 2020.01.15
4번째 상파울로 시내 관광 모집 안녕하세요. 재미있는 브라질 소식을 한인사회에 전하는 '착한 브라질 이야기'의 손정수입니다.오는 1월 25일 상파울로시 창립일입니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한인을 모집하여 시내 관광을 해왔습니다. 브라질에 수십년 살아도 잘 몰랐던 역사와 문화. 이를 알아야 우리고 사는 사회를 더.. 브라질 이야기 2020.01.06
맛과 멋을 합쳐야 산다. 또 한 해가 지나간다. 매년 한인에 관해 글을 쓰며 이번에는 어떤 주제를 잡을까 고민해봤다. 5년 전부터 쓰고 있는 한인사회 변화. 관심 두고 봐서 이제 더는 급격한 변화가 아닌 지속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지금 상황이 어떤지 계속해서 글을 쓰며 관심을 보.. 브라질 이야기 2019.12.19
한인이 생명을 잃다. 또 하나의 생명을 잃었다. 우리 브라질 한인사회에서 아까운 생명이 떠났다. 그제 새벽, 한인촌 아파트에 침입한 강도는 가족을 위협했고 이를 막고자 몸싸움을 벌인 한인이 사망했다. 사건 사고가 있는 브라질. 하지만, 한인촌에서 34살 젊은 생명이 죽은 것은 쉽게 받아들일 수 없다. 이.. 브라질 이야기 2019.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