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브라질 이야기

브라질 정부에서는 한인 의류 가계가 볼리비아인을 노예처럼 부려먹는다고 언론을 통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한인은 그저 봉제 하청을 주었다가 경찰에게 연행되는 등 고생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볼리비아인 스스로 돈을 벌기위해 일을 많이하고 노동수첩에도 등록하지 ..

안녕하세요. 브라질의 착한남편운동본부장입니다. 지난 6월 2일부터 시행되는 새 가사도우미 관련 노동법은 보다 넓게 노동자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됐습니다. 아직까지 등록도 되지 않고 인권 사각지대에 있던 가사도우미, 이중 지방에서 학교에 보내준다는 약속을 받고 시내 주인집..

안녕하세요. 브라질을 열어가는 착한남편운동본부장입니다. 오늘은 브라질에 이민 오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을 하나 써 봅니다. Numbeo 사이트는 전세계 시민들이 각 도시에서의 생활비를 올리고 이를 토대로 평균금액을 산정하는 곳입니다. 각 분야별로 통계가 나와 있고 이를 ..

안녕하세요. 브라질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착한남편운동본부장입니다. 오늘은 조금 암울하지만 이미 몇 년 전부터 우려하던 현실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우리 한인 대부분이 종사하는 의류업, 특히 한인촌인 봉헤찌로 지역 상가에 대해서 말입니다. 먼저 브라질 의류업에 대해서 알고 ..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착한남편운동본부장입니다. 지난달 한국 방문 때 많은 젊은이와 소통하며 브라질 진출에 대한 정보를 나눴었는데 이를 정리할 새도 없이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여러가지 느낌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은데 조만간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그전에 먼..

오늘 아침 10시에 BAND 방송국에서 방영된 요리 프로그램에서 제가 선보인 해물파전입니다. 이날 가져간 팬이 전자오븐과 맞지 않아 당황하였고 촬영팀에서 시간상 멘트를 줄이라고 해서 허둥지둥 만들었습니다. 뭐 그래도 결과는 먹을만하게 나왔습니다. 방송국에서 확인하는 해물파전..

1947년 당시 브라질 수도였던 리우데자네이루 북부 썽끄리스또벙(Sao Cristovao) 지역에 알폰쏘 헤이디(Affonso Reidy) 건축가가 설계한 공무원 주거 건물 꼰준또 아비따씨오날 쁘레페이또 멘데스 데 모라이스)이 수년간 방치되었다가 지난 2011년부터 새롭게 단장하여 브라질 건축학을 배우기 위..

- 정정: 이번 Paula Kim 감독 선정은 브라질 대표로 선정된 것이 아닌 브라질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국가적인 더욱 뜻 깊은 의미가 있다고 알려와 정정합니다. 자랑스러운 브라질 한인 2세 Paula Kim 감독이 제작중인 Buterfly Diaries (Diario de Viagem) 이 칸 영화제 Cinefondation 에서 지원하는 Programa Ateli..

이미 많이 알려져 있지만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새로운 문화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얼굴이 모든 것은 아니지만 때로는 오해를 일으킬만한 얼굴을 가진 가수, 생긴것과 달리 촉촉히 마음을 적셔주는 가수 김범수가 오는 6월 5일(금) 상파울로에서 공연을 합니다. 한인뿐만 아니라 브라..

오늘 4월 16일. 차가운 바닷물속에서 잠든 세월호 희생자를 잊지 맙시다. ㅊ 브라질은 대체로 술을 마실 때 안주를 잘 안 먹습니다. 알코올이 들어갈 때 음식과 섞이면 소화불량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물론 빈속에는 먹지 말고 음주는 적당히 하라고 하죠. 브라질 사람들은 대체로 저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