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일간지 폴랴지상파울로에 달고나 기사가 실렸습니다. 갑자기 달고나 만들 수 있냐고 물어보는 당당함. 할 수 있다고 말하는 무모함. 그리고 여러 차례 실패로 일어나는 황당함 이 모든 좌절과 울분을 안고 신나는 마음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에 동참했습니다. 참고로 우리 문화를 알리는 일에는 발 벗고 나서는데 오해하시는 게 이런 일은 돈 버는 일이 아니라 자원봉사입니다. 남이 할 수 없다고 하면 그때 나서는 것이지 하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면 하시면 됩니다. 기사 내용은 설탕이 없던 시절부터 어떻게 달고나가 유래 됐는지, 우리의 연탄 생활과 놀이 문화. 60년대 문화와 현재의 가격 논쟁까지 다뤘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나마 제대로 말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자칫 오해하는 문화를 만들까 봐 여러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