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주요 의약품 종류 한때 5만 명이라는 한인 동포사회. 이중 한인사회에서 활동하지 않는 2세와 3세를 제외하면 몇 명이 될까요? 요즘 1만 명이 본국으로 귀환했다고 하는데 남은 사람은 몇인지 참 궁금합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한국에서 오시는 분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착한브라질 이야기는 원래.. 브라질 이야기 2018.10.03
브라질 사람도 한식을 잘만든다, 제3차 브라질 한식경연 주브라질 한국 문화원에서 개최한 한류 엑스포가 15.16일 이틀간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가장 인기 많은 행사는 단연 노래 무대였지만 바로 옆에서는 올해로 3번째 되는 K-Master Chef Coreano 2018 한식경 연도 열렸다. 매년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여 맛을 봤는데 올해 참가자 수준이 높아 깜짝 놀랐.. 브라질 이야기 2018.09.17
브라질의 한인 칼럼니스트 겸 한식 홍보대사 손정수 - KBS 월드 라디오 인터뷰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KBS 월드 라디오와 한 인터뷰 내용입니다. 말하다 보니 발음이 불안해집니다. 이게 웃긴 게 포르투갈어로 인터뷰할 때도 발음이 불안해지는데 이러다 나중엔 포르투갈어와 한국어도 안 될지 걱정됩니다. 이번에 낸 책 '떠나기 전 꼭 읽어.. 브라질 이야기 2018.09.05
전래동화 해님달님 포어로 발간되다 한국 전래동화 해님달님을 포르투갈어로 번역하여 출간한 김유나 작가와 함께 브라질에서 포르투갈어로 발간된 해님달님 브라질 사회에서 책은 귀하다. 한글로 낸 책도 귀하지만 특히 브라질인에게 알릴 한국 문화 책은 더욱 그렇다. 한인 2세이며 이미 포르투갈어로 배우는 한국어책을 .. 브라질 이야기 2018.08.27
조리학과 학생에게 한식 강습을 오늘 오전. 저녁 두 번에 걸쳐 HOTEC 사립대학 조리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식 강습을 가졌다. 평소에는 모든 비용을 혼자 부담했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주 브라질 한국 문화원의 후원으로 k.food 아카데미 이름으로 강습을 가졌다. 총 70 여명의 학생 중 한식당을 가본 사람은 10%도 안되는 정.. 브라질 이야기 2018.08.15
첫 출판 기념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저의 첫 책 출판기념회에 와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작은 운동이 여러분의 도움으로 오늘과 같은 뜻깊은 결과를 낸 것입니다. 표지에 쓰인 사진은 직접 촬영했고 혼자 편집하느라 힘들었습니다. 며칠 뜬눈으로 보내며 제목을 만들고 오타를 잡느라 눈이 충혈됐습니다. 이런 고통.. 브라질 이야기 2018.08.10
착한 브라질 이야기 책 발간, 15년 전 계획을 드디어 실행하다. 시대를 잘 만난 것 같다. 지금이야 흔하지만, 한국이 멀고 특히 한글이 귀하던 시절. 오래된 잡지라도 만나면 첫 장부터 끝장까지 한 글도 남기지 않고 읽었다. 덕분에 만 11살 초등학교 5학년을 다니다 이민 왔지만, 한글을 잊지 않았다. 책을 읽고 싶어도 쉽게 구할 수 없었던 시절, 다행.. 브라질 이야기 2018.08.02
아마존의 외로운 인디오 20년 전이었나 보다. 아마존 지역에서 무분별하게 땅을 넓혀가던 농장주들의 습격을 받아 온 부족과 가족을 잃은 인디오의 절규를 봤다. 어찌 촬영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유일하게 남은 이 인디오가 나무 사이를 파고 숨어 흐느끼는데 참 마음이 아팠다. 지금도 문제 많지만, 점차 인간.. 브라질 이야기 2018.07.28
상파울로에서 맛보는 터키식 커피 브라질에서 모든 중동 사람을 터키인(Turco:뚤꼬)이라고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모두 1차 세계 전만 해도 중동을 지배하던 오스만 터키 제국의 영향으로 지역을 통틀어 그렇게 불렀다. 인종과 언어 특히 종교가 다르던 레바논 사람은 많은 차별을 받았다. 1876년 레바논을 여행하던 당시 브라.. 브라질 이야기 2018.07.23
7년만에 두 배로 뛴 브라질 환율 월드컵은 끝났다. 지난 2014년 경제를 말아먹은 브라질 월드컵 이후 꿈만 같았던 4년이 지났다. 러시아 월드컵에 기대를 걸어봤지만 역시 꿈은 악몽임이 다시 확인됐다. 16강에서 처절하게 떨어진 드림팀 브라질 국가대표. 이와 반대로 브라질 환율은 연일 뛰고 있다. 언젠가 오르면 다시 .. 브라질 이야기 201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