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번역 Quero Ser Feliz também 오래만에 브라질 노래를 하나 번역해 봅니다. 요즘 한식위크 한다고 열심히 정신없는데 이럴 때일수록 노래를 들으며 정신차려야 합니다. 2013년에 발표된 Natiruts의 Quero ser feliz também 입니다. 가사 제목을 번역하면 '나도 행복해지고 싶다'입니다. 연인을 만나 고백을 하고 같이 있고 싶다.. 브라질 이야기 2019.04.27
음식은문화의 종착역이아닐까요? 라틴아메리카 한류스토리 인터뷰 아래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발간한 라틴아메리카 한류스토리에 게재된 내 인터뷰 내용이다.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글을 정리한 조소영 연구원의 허락을 받고 게재한다. 인터뷰 전문과 중남미 다른 지역을 보려면 아래 링크를 누르면 된다. 2018 한류 리소스북 라틴 아메리카 한.. 브라질 이야기 2019.04.03
손님 잡기 대작전, 한인촌 특색 갖추기 지난번 한인 역사와 한인촌에 관해 쓴 글 반응이 뜨겁다. 비판받을 각오로 썼지만, 다행히 그런 말은 하나도 없다. 인근 국가에 사는 한인 동포도 글을 읽고 깊은 공감과 격려를 보내줬다. 브라질과 달리 이웃 동포 사회는 한인이 더 줄어 좋아질 방법이 없다며 하소연해 안타까웠다. 브라.. 브라질 이야기 2019.03.12
57살, 잔치는 끝나고 있는가? 브라질 이민 역사는 어디로 가는가 57살, 잔치는 끝나고 있는가? 이제 막 중년을 넘어 장년에 비교되는 57살, 바로 브라질 이민 역사다. 100세를 사는 시대에 57살은 젊다. 황금기를 이어가야 할 한인사회. 불이 꺼져가는 모습은 끝난 잔칫집 같다. 주위를 보면 눈에 띌 정도로 우리 한인 동포들이 떠나고 있다. 누구는 3년간 만 .. 브라질 이야기 2019.02.07
2019 설날을 맞이하며... 밤새 뜨거운 열기로 잠을 설치는 무더운 여름밤. 자칫 애가 감기에 걸릴까 봐 에어컨을 켰다 껐다 반복하며 지키는 새벽. 힘없이 뜨거운 바람을 내뿜는 선풍기에 의지하며 잠을 청한다. 새벽에 몰아치는 비바람 소리. 폭죽 소리인가 했는데 아니다, 시원한 여름비 소리와 차가운 바람. 한.. 브라질 이야기 2019.02.05
기부는 행복 오늘 양파와 토마토를 섞어 만든 비나그레찌 20kg를 만들어 기부했습니다. 매년 성탄절 즈음 600인분의 음식을 만들어 나눔봉사하는 친구를 소개 받아 음식도 만들고 기부했습니다. 처음으로 돈도 벌고 그돈으로 재료를 사서 직접 만들고 나눠주고 정말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이 모두 저를.. 브라질 이야기 2018.12.22
사람은 고쳐쓰는 것이다 백종원의 골목 식당에서 많은 말이 많았던 홍탁집 아들. 마지막 프로를 보니닭곰탕과 닭볶음탕으로 인기를 끄는 거 같다. 프로그램을 보니 많이 변한 것 같은데 아직도 많은 사람은 손가락질하며 몇 달 못 갈것이라고 쓴소리한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라는데 그럼 도대체 무엇을 .. 브라질 이야기 2018.12.15
신정부 정치 경제 전망은? 1984년 새 민주화 이후 두 번째 대통령 탄핵과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브라질. 안정과 발전을 위해 연금개혁 등 재정적자를 줄이고 경제활성을 위한 교육 투자와 규제 완화. 쉽지 않은 이 과제를 볼소나로 신임 대통령은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궁금하다. 내년 1월 1일부터 공식 출.. 브라질 이야기 2018.12.11
기무치가 아닌 김치다 브라질 최대 아시아 시장인 리벨다지 일본촌. 이곳 식품점에서 판매되는 김치 종류는 많다. 한인동포가 납품하는 것도 3 회사가 있고 일본인이 납품하는 제일 오래된 상표도 있다. 이 식품점 바로 앞에는 일본식 라면 식당이 있는데 김치라면을 기무치로 표기하고 팔고 있다. 이들에게는 .. 브라질 이야기 2018.11.29
한인회를 살리는 방법, 자녀에게 참여의식을 내가 그를 직접 만난 것은 울 아내가 쌍둥이 임신을 한 후였다. 결혼 7년 만에 간신히 가진 쌍둥이. 노산이자 초산이어서 더욱 조심하고 항상 아내 곁에 있을 때였다. 수년간 공석이었던 한인회 회장. 전임 회장은 비리로 탄핵당하였고 그다음 회장도 임기를 간신히 마치며 또다시 공석이 .. 브라질 이야기 2018.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