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팬데믹 기간 동안 70만여 명이 사망했을 정도로 피해가 심각했다. 이에 따라 오랫동안 격리가 이루어지고 시민 이동은 제한됐다. 시민들이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면서 오프라인은 큰 타격을 입었으며 반대로 온라인은 크게 성장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되면서 온라인 선호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이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일어나고 있지만, 브라질에서의 변화 속도는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978년 프랑스에서 브라질로 이민 온 부부가 창업한 'Tok&Stok' 가구점 회사는 일반 회사와 달리 처음부터 고급 제품을 선보이며 차별을 줬다. 그러나 시장 흐름을 따르지 못하며 한참 후발주자인 'Mobly'사에 밀려 매장을 닫고 있다. 최대 소매 의류업체 'Marisa'도 334개 매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