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의 행동을 이해하는 방법 요즘 코로나바이러스로 중국 소식이 넘쳐나고 있다. 어제저녁 아파트 주민대표 회의에서 유일한 아시안인 내가 이 폐렴과 관련 안건 제시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 주민 1/3은 한중일 아시아인 이다. 병이 돌면 분명 손가락질하고 주민 간 불통과 차별이 있을 것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브라질 이야기 2020.02.05
이렇게 살아간다 아침 6시 눈이 떠진다. 아직 아이들 유치원 다녀서 일찍 일어날 필요는 없다. 몇 년 후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첫 수업이 7시 15분에 시작하니 그때는 5시부터 일어나야 한다. 꼭 아침밥을 먹인다는 부모도 있는데 앞으로 몇 년 후면 이렇게 준비해야 한다 기지개 대충하고 일어나 물 한 잔과 .. 브라질 이야기 2020.02.04
어? 브라질이 그래요? 브라질에 살며 보고 배운 것을 글로 나눈다. 오랜전부터 글을 올렸더니 이것저것 물어보는 사람이 많다. 대학생이 과제 발표를 위해 물어보는 글이 많다. 모두 답해 주는데 조건은 발표 후 그 내용을 나한테 공유해주는 것이다. 내 이름 석 자 알리고 싶은 게 아니라 내가 알려준 것을 얼마.. 브라질 이야기 2020.02.03
리더의 시대를 여는 우리의 힘 사람이 모여 살며 인류 문화가 시작됐다. 사냥할 때 혼자 창을 드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 함께 창을 던지는 게 효율 높았다. 몰려 살다 보니 채집으로는 다 먹여 살리기 어려웠다. 그중 자연을 유심히 바라보던 헌 사람이 획기적 사실을 발견한다. 열매를 먹고 뱉은 씨앗이 땅에 줄기 내리고.. 브라질 이야기 2020.01.31
병을 옮기지 말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폐렴에 많이 퍼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대란이 일어나 사람이 죽어 나가고 있다. 도시가 폐쇄되고 의료진이 탈진하여 전국에서 의료진을 파견하는데 1000여 명 된다. 우리가 착각하는 게 인구가 많으면 군대나 의료진이 많을 것으로 본다. 그런데 이런 전문가는 하루.. 브라질 이야기 2020.01.27
상파울로 466주년 역사 기행 4년 전 쌍둥이가 태어나고 4개월 무렵. 갑자기 상파울로를 한인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민 60년이 다 되어가는 우리 브라질 한인 사회. 주위 사람과 말해봐도 정말 너무 몰라 답답한 것이 많았다. 어찌하여 사람 모집하여 시작한 역사 기행. 이민 수십년이 되었어도 관심 없었.. 브라질 이야기 2020.01.26
진정한 삶은 나누는 것 몇 년 전 심한 우울증에 걸렸다. 아침마다 출근하는 번듯한 사업체가 없었다. 정신없이 온 사랑을 쏟아부을 육아 생활도 없었다. 해야 할 일을 못 해서 심히 불안했다. 그렇다고 놀던 것은 아니다. 매일 정말 남들보다 눈에 띄게 일했지만, 미래를 계획할 결과가 안 보여 좌절하던 때였다. .. 브라질 이야기 2020.01.20
굶은 사람은 오시오 20여 년 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식당 하던 때. 가스 배달원이 수금하러 왔다. 딱 봐도 피곤한 얼굴. 수금해주며 시간도 됐으니 점심이나 먹고 가라고 했다. 밥 먹자는 소리에 잠시 당황하길래 어차피 우리 식당은 뷔페로 음식이 많으니 퍼서 먹으라 했다. 황당해하다 잘 먹었다. 일하느라 .. 브라질 이야기 2020.01.15
4번째 상파울로 시내 관광 모집 안녕하세요. 재미있는 브라질 소식을 한인사회에 전하는 '착한 브라질 이야기'의 손정수입니다.오는 1월 25일 상파울로시 창립일입니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한인을 모집하여 시내 관광을 해왔습니다. 브라질에 수십년 살아도 잘 몰랐던 역사와 문화. 이를 알아야 우리고 사는 사회를 더.. 브라질 이야기 2020.01.06
맛과 멋을 합쳐야 산다. 또 한 해가 지나간다. 매년 한인에 관해 글을 쓰며 이번에는 어떤 주제를 잡을까 고민해봤다. 5년 전부터 쓰고 있는 한인사회 변화. 관심 두고 봐서 이제 더는 급격한 변화가 아닌 지속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지금 상황이 어떤지 계속해서 글을 쓰며 관심을 보.. 브라질 이야기 2019.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