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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제 소식, 무알콜 맥주

브라질 맥주 산업 협회 (SINDICERV)에 따르면 판데믹으로 오랜 기간 열리지 않았던 축제가 다시 열리며 2022년에 154억 리터의 맥주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에 비해 7.7% 성장한 것으로 브라질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맥주 생산국이다. 맥주 생산 공급망은 국내총생산(GDP)의 2%를 차지하며, 20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여 임금으로 56억 불, 세금으로만 104억 불의 매출을 내고 있다. 2021년에 비해 약 19.8% 매출이 증가했으며 브라질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맥주 종류는 여전히 라거로, 총판매량의 97%를 차지하며, 프리미엄 맥주의 높은 판매 실적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선호하는 상표는 Brahma, Skol 이며 이어서 Antactica, Itaipava, ..

브라질 이야기 2023.07.07

브라질 경제 소식, 무인 매장

판데믹 기간 동은 외출이 금지되며 소비가 줄어들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투자한 슈퍼마켓 무인점포가 날로 늘고 있다. 베스트 마켓, Nutricar, 히로타, Enxuto 같은 중소 슈퍼마켓이 선두 주자로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무인마켓은 모든 슈퍼마켓에서 적용되지는 않고 아파트 단지와 같이 폐쇄된 공간에 설치하고 있다. 최소 20~ 300제곱미터 사이 소규모 시설이다. 높은 도난률 문제에도 불구하고 팬데믹 기간 동안 등장한 아파트 내 식품점은 계속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상파울루에서 70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베스트 마켓은 경쟁사보다 도난율이 낮은 편으로, 매출의 2~3%를 차지한다. 모든 매장은 진열대와 계산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거래를 담당하는 내부 팀에 의해 24시간 모니터링된다. *소비자가 직접 돈..

브라질 이야기 2023.07.07

브라질 경제 소식, 저가 제품 인기

팬더믹, 러우전쟁, 지속되는 경제불황으로 브라질 상파울루 소비자는 저가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플랫폼 Dotz에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프리미엄 제품 소비가 4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에 700원~1500원 가격대 제품은 평균 28.6% 인상되었고 2,000~5,000 원 가격대의 품목은 23.3% 올랐다. 고급 제품 판매 감소율이 가장 높게 나온 계층은 C. D 계층으로 49% 하락했고 A.B 계층에서는 29.5% 감소했다. 참고로 브라질 계층 간 구성과 월 소득은 아래와 같다. 사회 계층 점유율 월평균 가구 소득 A 2.8% 575만원 이상 B 13.2% 185만부터 575만원까지 C 33.3% 75만부터 185만원까지 D,E 50.7% 75만원 이..

브라질 이야기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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