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로도 봉쇄 중 코로나바이러스 여파 코로나바이러스로 세계가 패닉 상태에 빠졌다. 16일 상파울로를 비롯해 브라질도 국경을 봉쇄하고 박물관, 전시, 행사 등 모든 공공 서비스도 중단한다. 휴교령도 내렸고 자동차 순번제도 중단됐다. 아직 사재기는 많이 없지만 그래도 벌써 휴지와 마스크 알코올은 살 수 없다. 아니, 아주.. 브라질 이야기 2020.03.17
가짜 반찬닷컴브라질 조심합시다 브라질에 한식을 알리는 반찬닷컴브라질(banchan.com.br)은 지난 2011년부터 내가 혼자 운영하는 사이트이다. 처음부터 반찬이라고 표현한 것은 우리 고유의 음식 문화이고 로고도 많이 사용하는 밥그릇, 국그릇, 젓가락, 숟가락을 한국과 브라질 색을 넣어 만든 것이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 브라질 이야기 2020.03.03
브라질에서 한국 치킨을 지키다 지난 2013년에 한 고려대생이 블로그에 문의했다. 국제 경영론 수업 중 브라질 닭고기 시장이 크니 한국 치킨으로 도전하면 어떤지 물어보는 것이었다. 사업 계획서를 만들기 위해 아는 것 자료 찾아 주고 당시 브라질에 진출한 Bbq 매장도 알려줬다. 몇 달 후 잘 발표했다며 발표자료까지 .. 브라질 이야기 2020.02.05
리더의 시대를 여는 우리의 힘 사람이 모여 살며 인류 문화가 시작됐다. 사냥할 때 혼자 창을 드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 함께 창을 던지는 게 효율 높았다. 몰려 살다 보니 채집으로는 다 먹여 살리기 어려웠다. 그중 자연을 유심히 바라보던 헌 사람이 획기적 사실을 발견한다. 열매를 먹고 뱉은 씨앗이 땅에 줄기 내리고.. 브라질 이야기 2020.01.31
상파울로 466주년 역사 기행 4년 전 쌍둥이가 태어나고 4개월 무렵. 갑자기 상파울로를 한인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민 60년이 다 되어가는 우리 브라질 한인 사회. 주위 사람과 말해봐도 정말 너무 몰라 답답한 것이 많았다. 어찌하여 사람 모집하여 시작한 역사 기행. 이민 수십년이 되었어도 관심 없었.. 브라질 이야기 2020.01.26
맛과 멋을 합쳐야 산다. 또 한 해가 지나간다. 매년 한인에 관해 글을 쓰며 이번에는 어떤 주제를 잡을까 고민해봤다. 5년 전부터 쓰고 있는 한인사회 변화. 관심 두고 봐서 이제 더는 급격한 변화가 아닌 지속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지금 상황이 어떤지 계속해서 글을 쓰며 관심을 보.. 브라질 이야기 2019.12.19
식당이 안되는 이유 상파울루에서 가장 큰 동양 시장인 리베르다지. 지금은 일본보다 중국, 대만인이 많이 있지만, 일본인이 살던 곳이다. 이곳에는 정통 일식당과 선물 가게가 많아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광장에는 주말마다 수십 개의 음식 판매장을 설치해 이를 맛보려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 브라질 이야기 2019.09.18
매년 타오르는 아마존 요즘 아마존 화재로 전 세계가 시끄럽다. 물론, 불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내용을 잘 모르고 연락하여 세상 끝난 것처럼 걱정과 현 정부의 잘잘못을 지적한다. 아마존 보호를 명목으로 매년 노르웨이와 독일로부터 기금을 받던 브라질. 현 볼소나로 대통령이 아마존 지역 규제를.. 브라질 이야기 2019.08.28
한식은 집밥 그 이상이다 어렸을 적 우리 집은 한식을 꼭 먹는 집이었다. 이민 사회에서 한식 식자재를 쉽게 구할 수 없었던 시절. 솜씨 좋으신 어머니 덕분에 항상 요리가 넘쳤다. 동네 궂은일에 앞장서시는 아버지가 고기를 궤짝으로 사 오시면 동네 사랑방 역할인 우리 집은 이웃들로 북적거렸다.열여덟 살 무.. 브라질 이야기 2019.08.23
온라인 쇼핑에 도전해 보자 보통 사람의 성품이나 인격을 보지 않고 그 사람의 사업 규모나 자산을 가지고 평가한다. 요즘 누가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다. 그렇다고 사람을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믿을 사람인지 세상에 필요한 사람인지는 시간을 두고 겪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다. 아직 사람을 돈으로 평가.. 브라질 이야기 2019.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