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열리는 한식 축제 호텔 힐튼 상파울로 모룸비에서 한국 3명의 셰프를 초청하여 일주일간 한식 축제를 열고 있다. 브라질 사람이 참 좋아하는 한식. 평소 한식을 알리는 운동도 하고 한식 교육도 준 경험을 살려 이번 개막식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먹는 것 좋아하지만 쌍둥이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 애.. 브라질 이야기 2018.10.17
브라질의 한인 칼럼니스트 겸 한식 홍보대사 손정수 - KBS 월드 라디오 인터뷰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KBS 월드 라디오와 한 인터뷰 내용입니다. 말하다 보니 발음이 불안해집니다. 이게 웃긴 게 포르투갈어로 인터뷰할 때도 발음이 불안해지는데 이러다 나중엔 포르투갈어와 한국어도 안 될지 걱정됩니다. 이번에 낸 책 '떠나기 전 꼭 읽어.. 브라질 이야기 2018.09.05
착한 브라질 이야기 책 발간, 15년 전 계획을 드디어 실행하다. 시대를 잘 만난 것 같다. 지금이야 흔하지만, 한국이 멀고 특히 한글이 귀하던 시절. 오래된 잡지라도 만나면 첫 장부터 끝장까지 한 글도 남기지 않고 읽었다. 덕분에 만 11살 초등학교 5학년을 다니다 이민 왔지만, 한글을 잊지 않았다. 책을 읽고 싶어도 쉽게 구할 수 없었던 시절, 다행.. 브라질 이야기 2018.08.02
상파울로에서 맛보는 터키식 커피 브라질에서 모든 중동 사람을 터키인(Turco:뚤꼬)이라고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모두 1차 세계 전만 해도 중동을 지배하던 오스만 터키 제국의 영향으로 지역을 통틀어 그렇게 불렀다. 인종과 언어 특히 종교가 다르던 레바논 사람은 많은 차별을 받았다. 1876년 레바논을 여행하던 당시 브라.. 브라질 이야기 2018.07.23
홍역.소아마비 예방접종은 진행중 한국에서 문제가 많은 안아키(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란 카페가 있다. 일반 약을 안 쓰고 대체방법으로 치료한다는데 가령 화상 입은 아이에게 약 대신 뜨거운 물을 씻으라고 알리는 등 부작용이 크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카페에 가입한 부모가 많다. 내 아이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방.. 브라질 이야기 2018.07.17
카톡방을 넘어 시장으로 나가자 브라질 한인 사회에 중고제품과 먹거리를 직거래하는 카톡방이 몇 있다. 요즘 불경기여서 그런지 옷 장사를 그만두고 전업한 것인지 확실치 않지만, 1800여 명이 등록된 카톡방에는 연일 맛있는 음식 광고가 올라온다. 예전에는 잘 볼 수 없었던 순대부터, 보쌈, 떡볶이, 만두, 말린 오징어.. 브라질 이야기 2018.06.27
브라질을 공략하는 김치 본업도 부업도 아닌데 요리사로 알려졌다. 맛있는 것을 찾아다니길 좋아하고 그 맛있는 걸 집에서 많이 해 먹었다. 요리하기 위해 음식을 분석하며 먹다 보니 차츰 음식 역사와 기본 상식이 늘어났다.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하며 브라질 사회에 한식을 알리겠다는 목표를 정했더니 주위에.. 브라질 이야기 2018.06.12
봉헤찌로 한인타운 치안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재미있는 브라질 소식을 전하는 착한 브라질 이야기의 손정수입니다. 이번 동영상은 지난 4월 25일 주상파울로 총영사관에서 주최한 “제1차 브라질 한인동포 경제 재건을 위한 소통과 협력 포럼”에서 한인타운 치안 어떻게 해결하나라는 주제로 발표한 내용입니다. 이번에.. 브라질 이야기 2018.04.30
꿈은 이뤄진다 한국과 12시간 시차로 새벽내내 방송보며 가슴벅차 글을 씁니다. Um aperto de mão 한 번의 악수 68 anos, desespero e a dor. 68년 동안의 절망과 고통 tudo sumiu. 모두 사라졌다 Parece irreal 비현실 같은현실 É o que sempre desejamos. 우리가 그토록 원했던 것 Reunificar família 다시 가족이 모이고 Conquistar o sonh.. 브라질 이야기 2018.04.28
리우 군대 투입은 정당한가? 날로 심각해지는 리우데자네이루 주 치안을 해결하고자 드디어 연방정부의 개입이 시작됐다. 지난 금요일(16일) 떼멜 대통령 인준을 시작으로 치안군이 투입되어 리우데자네이루 도시 화벨라(판자촌)를 수색하고 있다. 올해 들어 68명의 경찰이 총격당했고 이 중 20명이 사망한 가운데 지.. 브라질 이야기 2018.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