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야기

추천식당..상파울로 딤섬 집 핑퐁 공략

착한브라질 2012. 5. 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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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딤섬 집을 다녀왔습니다.

일전에 그루폰 쿠폰을 사두었던 것이 기한이 만료가 다 되어서

시내 모룸비 쇼핑에 있는 핑퐁 딤섬 집입니다.


일전에 이따잉 지역에 있던 곳도 다녀갔기에 뭐 특별히 기대는 하지 않고 갔습니다.

마침 오늘이 어머니날이라 쇼핑은 만원입니다.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는 연간 매출중 최고를 기록하느 시기이고...

어머니의 날에는 그 다음으로 연중 두번째로 매출을 올리는 시기입니다.


아 브라질은 아버지의 날 어머니의 날 이렇게 따로 있는데..

아버지의 날은.....그렇습니다..한국이나 브라질이나 아버지는 별로이고..

특히 모계사회인 브라질에서는 어머니가 최고입니다...^^


핑퐁 딤섬 집은 세계적인 체인점인라며 상파울로에는 1년 전에 문을 열었습니다...

점심은 파스타 요리학원에서 먹었기에 배가 고프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부부는 꿋꿋히 갑니다...^^


쇼핑 밑에 위치한 푸드센터 핑퐁 집 입구입니다.

6시 반에 예약을 했는데...역시나...우리가 첫 손님입니다...아놔...

오른쪽의 인물은 안내원인데...사진을 찍고 보니 뽀샵 처리 한 것 처럼 보이는 군요..ㅋㅋㅁ



실내 분위기는 뭐 일반적인 식당가 같습니다..좀 커보이기는 한데...역시 딤섬 집이라 대나무통이 쫘악 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데 이렇게 밖에서 먹으면 하나 시키게 됩니다.

특히 쿠폰으로 먹는 곳에서는 한 사람당 음료수를 안 시키면 눈치 아닌 눈치보다...

왜 아무것도 안 마시지 하는 눈치를 줍니다...



광천수가 아닌 그냥 가스를 넣은 물...일명 가스물...

설탕도 없고 해서...역시 물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꼭 빠지지 않는 레몬...향도 좋고..향균효과와 역시....콜레스테롤  때문에..



코스 요리인데 먼저 바로 나옵니다.



소고기를 다져 넣은 딤섬과 채소 딤섬

사실 이름은 별로 생각이 안나는군요...ㅎㅎ

그래도 맛은 있습니다.



이건 샐러드. 요즘 이상하게 이런 샐러드 채소 종류가 좋습니다.



고추기름과 파프리카를 갈아 만든 매우 소스..

우리 입맛에는 전~혀 맵지 않습니다..



삶은 요리들이 다옵니다..

 일단 한 번 다 찍습니다..



삶은 새우를 넣은 딤섬....

뭐 맛있죠...



이건 돼지고기와 채소를 넣은 것...



버섯과 새우.....게눈 감추듯 금방 먹죠...



먹다보니 이게 맛있더군요...

버섯을 넣은거..



해물볶음밥 정도....점심에 파스타를 먹어서 그런지 이게 더 맛있더군요...ㅎㅎ



자 그 다음에 튀김 삼형제가 나옵니다..

소스 색상이 이쁩니다..



가장 맛있는 레몬 소스에 소고기 튀김



새우튀김...빨간 소스가 맛있습니다..



오징어 튀김....달달한 소스 보다는 레몬 소스가 더 맛있더군요...



그냥 부추만두와 레몬 소스...



디저트로 나온 망고 푸딩...

제일 희한하고 맛있습니다...^^ 

완전 내 취향~



Brownie와 생강이 들어간 빨간과일 소르벳...



이건 뭐 특별히....아...브라질에서는 sabor chocolate 즉 초콜렛 향이 난다고 써있는 과자류는 코코아 버터가 아니라

코코아 향이 나는 버터로써 먹어보면 맛을 좀 알수 있습니다...초코파이에 초콜렛이 안 들어 있는 것처럼...ㅋㅋ

이건 코코아 버터가 들어갔습니다.



원체 빨간 과일들을 좋아하지만 특히 생강이 들어가서 맛이 톡 쏘고 몸에 열을 내게 하네요...



뭐 대충 이렇습니다..

위의 메뉴가 쿠폰을 사서 두 사람이 합이 60헤알 냈습니다.

원 가격은 120 헤알입니다.

상파울로 오실 문은 한 번 찾아 보심이..

사이트는 아래 주소로..


http://www.pingpongdimsum.com.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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