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야기

한인촌 주점 몽마르죵 공략!

착한브라질 2012. 5. 1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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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는 친한 동생의 생일파티가 있었습니다.

장소는 어디로 정했나 했더니...한인촌에 위치한 몽마르죵 주점입니다.

동생이 운영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이제 술 하고의 관계가 소월해진 이상...

술 먹을 기회도 없고해서 못 가봤는데..

이번 기회에 한 번 가보네요....




한인촌 밑에 위치하여 있고 반경 500미터에 교회.성당들이 쫙있습니다...


7시 첫 손님이라 한산합니다..

갤럭시 노트로 찍었는데 근접 사진은 좋은데 주변 환경은 좀...

조리개 조절 실패로 어둡게 나왔습니다..



몽마르죵....이름 한 번 이쁩니다..

옛날에는 하루종일 목마렸는데..이제는 나하고는 인연이 끊긴 것 같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정중안 바를 중심으로 사진 한 번...



오늘의 술병들.....블루...!

이건 술이 아니라 약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거 귀하다는 죠니....!...블랙을 담은 술병입니다....ㅎ.ㅎ



요즘 술을 안 마시는데...한 잔만 하자고 조릅니다...

내가 술을 안 마시니 주변의 술 친구들이 좀 속상해 합니다..

좋~은 친구를 잃은 것 처럼....ㅋㅋㅋ

그런데 블루를 얼음에 타 먹다니...이런 젠장....



따~앙 코~옹은 뭐 기본...



볶음밥....음...이게 안주....?

그래도 맛은 있습니다...헐헐헐



떡볶이....안 짜고 맛있는 있는데..떡이 조금 들 익은 느낌....? 

뭐지 이 느낌은...ㅡ.,ㅡ?



꼬치구이도 나오고..



술들을 더 하기 전에 증명사진....울마닝에게 보고 하려고...참고로 맨 오른쪽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술 한 잔 하더니 뽀뽀 해 달라고...ㅋㅋㅋㅋㅋ 

평상시에는 내가 먼저 해 주는데...생일이고 해서...ㅋㅋㅋ 해 줬습니다...



떡에 고기를 둘러서...



아스파거에 베이컨....아놔..이거 좋아하는데 베이컨이 짜셔.....ㅠㅠ



이건 완전 내 취향...치즈를 고기에 싼 것입니다..

이상하게 입맛이 점차 기름지고..치즈 같은 브라질 음식이 더 좋습니다...잇힝!!



대망의 곱창구이....허...이거 보고 오늘 이 집 장사좀 되겠습니다..



곱창은 역시 참기름에..먹어야...제맛!



어디서 누가 갔고온 시거...

담배를 안피우니..가볍세 패~스!



주인의 야심작...김치찌개...이건 메뉴에도 없이 서비스로 나오는데...

메뉴에 넣어도 좋을 만합니다....맛있어서..밥 반공기 뚝딱!



수즙은 두 솔로들이 한 잔하더니 멋지게 포즈 취해 줍니다..

내가 이 사진 뿌려서 둘 결혼에 지장 좀 줄께....ㅋㅋㅋ



나가면서 보니 벾에 이렇게 작품도...



저녁에 조용히 술 한잔 하기에는 딱 좋습니다.

문제는 제가 금주라 ...음...그냥 분위기 즐기에도 좋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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