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브라질 가을에 먹는 삐냐 삐냐(Pinha) 또는 삐녕(Pinhão)으로 불리는 씨앗은 브라질에서 겨울철에 많이 구워 먹는 씨앗입니다. 한국의 밤과 비슷한 맛이 나는 데 Araucária Angustifolia라는 나무에 열리는 겉씨식물입니다. 추울 때 이거 삶아서 하나씩 까먹다 보면 시간이 훅 지나갑니다. 오늘 가울 날씨가 쌀쌀한 상.. 브라질 이야기 2016.05.12
브라질 음식속에 융화된 한식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브라질은 주변 나라와 확연히 다른 문화를 많이 가지고 있다. 남미를 먼저 발견한 스페인 바로 옆 나라인 포르투갈이 개척한 브라질은 민족과 언어가 달라 지금도 중남미 여러 사람이 모이면 그중 눈에 띄게 다른 사람들이다. 유럽인의 개척 .. 브라질 이야기 2016.05.10
휴일에는 커피 한 잔... 오늘 노동절이어서 그런지 상파울로 시내가 한산합니다. 아내와 오후 늦게 점심 후 커피 한 잔합니다. 가장 유명한 커피 체인점 Frans Cafe에서 드롭 커피 시켰습니다. 날씨가 쌀쌀한데 분위기 딱 좋습니다. 즐겁게 삽시다. 브라질 이야기 2016.05.02
브라질식 소스 비나그레찌 만들어 봅시다. 쌀밥을 먹는 브라질 음식은 여러모로 우리 입맛에 잘 맞습니다. 그중 한국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김치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비나그레찌 소스를 소개합니다. 원래 디종 치즈와 머스타드가 들어간 프랑스 소스가 브라질에서는 토마토와 양파를 식초와 올리브유가 들어가며 변하게 됩니다.. 브라질 이야기 2016.04.20
멋진 상파울로 시내 구경 어때요? 요즘 재미있는 브라질 소식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알라고자 새롭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비디오는 우리 한인이 많이 사는 인구 1200만 명의 남미 최대의 도시인 이곳 상파울로 중심지 관광 안내서입니다. 상공업 도시로서 특별한 관광지는 없지만 시내중심지를 찾아보면 재미있는 브.. 브라질 이야기 2016.04.07
착한 맛 찾아 삼만리 - Boteco O Pescador 지인의 초청으로 맛을 찾는 분들의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지난달에 다녀온 곳인데 워낙 일이 밀려 지금에서야 올립니다. 상파울로 시내 북부에 있는 식당 Boteco O Pescador. 해변과 떨어진 이곳 상파울로에서 해물을 바로 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식당 이름에서 보듯 Boteco라는 말은 작.. 브라질 이야기 2016.04.02
맛있는 한식 밥 끼니(KINI)를 선보이다 이번 주 칼럼은 요즘 같이 경제가 혼란한 시기에 한인촌에서 한식 배달전문점을 운영하며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고 있는 멋진 한인 청년들과의 인터뷰입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한식배달 전문업체 KINI는 이한승(33), 이형수(32), 신형택(30), 이선영(29), 최윤재(27), 박종현(20) 총 6명의 구성.. 브라질 이야기 2016.03.31
상파울로에서 미켈란젤로를 만나다 작품: 크로토나의 밀론(1682) 작가: Pierre Puget (1620-1694) 원본: 루브르 박물관 위치: Parque Buenos Aires 작품: 다이아나 상(1776) 작가: Jean-Antoine Houdon (1741~1828) 원본: 루브르 박물관 위치: Praça Pedro Lessa 작품: 아말테이이와 주피터의 양(1785) 작가: Pierre Julien (1731-1804) 원본: 루브르 박물관 위치: Par.. 브라질 이야기 2016.03.31
우파 승리 아르헨티나 대선을 보며 우파 승리 아르헨티나 대선을 보며 브라질 소식을 전하는 착한 브라질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2주 전 아르헨티나에서 시행된 대선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봅니다. 좌파 정부인 크리스티나 키르치네르 대통령은 페론주의에 따라 노인, 장애인 등 사회 약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 탑뉴스 기고 2015.12.04
브라질은 테러 안전 지역이 아닙니다 오늘자 TOP News에 게제한 칼럼입니다. 잘 안 보이신다는 분을 위해 원본 글을 아래에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재미있게 브라질 소식을 전하는 손정수입니다. 그동안 몇 주간에 걸쳐 브라질 정치·경제에 대해 한 번 집어봤습니다. 오늘은 좀 심각하게 주목받고 있는 유럽 테러에 대해 살펴 .. 탑뉴스 기고 201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