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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512

브라질과 이민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드디오 오랜만에 공들여 만든 동영상 공개합니다. 한인 이민 생활을 이해하기 위해 브라질 역사와 이민 역사를 다뤘습니다. 지난 1년 6개월 동안 만들었던 동영상 내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뽑아 하나로 묶은 것입니다. 이번 동영상에서는 브라질 역사를 다음에 공개할 동영상에서는 브라질 한인 이민 역사를 다루었습니다. 만들고보니 발음이나 표현이 잘못됐고 부정확한 것이 조금 있습니다. 그러나 큰 이해를 위해서는 이해 바랍니다. ---------------------- 이 동영상은 코리안넷의 후원으로 제작했습니다. 브라질은 포르투갈 개척 시대를 거쳐 외국 이민자들이 많은 나라입니다. 다양한 계층과 문화를 가진 대국으로 어떤 과정을 거쳤고 또 현재는 어떤지 간략히 정리했습니다. 이번 동영상은 이민에 대한..

브라질 이야기 2021.12.08

그래, 이것이 브라질이다

다양한 문화와 철학이 담긴 나라. 날씨는 좋고 물자는 흔한 나라. 이런 나라에 37년 살고 있지만 브라질을 이해하기란 정말 쉽지 않다. 브라질을 여행한 사람이 쓴 책은 많지만, 뿌리 깊게 들여다본 책은 많이 부족했다. 왜 브라질 사람은 남미에서 쌀밥을 먹는지, 한국식 치킨은 인기가 없는지, 세계 최초 비행사를 배출한 역사는 어디서 나왔는지.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여 년 전부터 차곡차곡 글을 써왔다. 2018년에 글을 모아 “떠나기 전 꼭 읽어야 할 브라질 이야기”를 내놨다. 이 첫 번째 책에서는 브라질로 향하기 전 읽어두면 좋을 많은 정보를 담았다. 브라질이 꼭 덥기만 한 나라가 아니라 계절에 따라 눈이 오는 지역이 있다는 것과 세계 공용어 영어가 잘 안 통하는 이유를 써놨다. 재미로 쓰..

브라질 이야기 2021.11.17

두 번째 책을 냈습니다.

여러분 제 두 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2018년도에 "떠나기 전 꼭 읽어야 할 브라질 이야기"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책 "그래, 이것이 브라질이다"를 출간했습니다. 아울러 아래와 같이 출판 사인회에 초대합니다. 19일(금) 오전 10시반부터 오후 3시까지 2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Fresh Cake Factory 커피점(주소 Rua Prates 599)에서 있을 것입니다. 코비드 사태로 어수선한 시대라 특별한 행사나 치장 없이 원하시는 분에게 서명해 드립니다. 책은 현장에서 팔을 것입니다. 만약 시간상 못 오신다면 차후 오뚜기 매장에서 사실 수 있습니다. 다들 바쁘실텐데 시간 되시는 분은 오세요. 이번에는 많이 만들지 못했습니다. 이점 이해 바랍니다. https://youtu.be/8..

카테고리 없음 2021.11.16

이과수 폭포가 마르다? 심각한 브라질 물부족 현상

브라질이 요즘 심각한 가뭄으로 전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전국에 10% 전력을 공급하는 이따이뿌 댐 터빈을 돌릴 물이 모자라 전력 생산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벌써 두 번에 걸쳐 전기요금을 최대 50% 이상 올렸는데 이제 또 오른답니다. 마실 물조차 모자란 상황.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담수화 12%를 가진 나라 무엇이 문제일까요? 첫째 물을 원활히 만들어 공급할 망이 모자랍니다. 둘째 오염수가 많습니다. 셋째 심각한 가뭄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과수 폭포에 물이 모자라는 것은 겨울철 되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요즘 심각한 현상을 보입니다. 브라질 물 부족 현상에 대해 다뤄 봤습니다. https://youtu.be/4CeW_BPSo8I

브라질 이야기 2021.10.22

브라질에서 일반 장례 절차는 어떻게?...24시간 안에 안장 해야 하는 이유

[코리안넷]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 브라질에서 가족이 사망할 경우 어떻게 장례를 치러야 하는지 알아두면 좋은 방법을 적어둔다. 먼저 사망 선고를 받아야 한다. 사고나 질병으로 병원에서 사망할 경우 담당 의사가 사망 선고를 내려준다. 고인이 평소 집에서 치료하다 사망했을 경우 SAMU(구급차 전화 192)를 의무적으로 호출, 구급대원이 사망을 확인한 후 시신을 IML(법의학연구소)로 옮겨야 한다. 확실치 않으면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해부한다. 또한 사망 선고를 내리는 데 며칠 걸리기도 해 이를 피하려면 평소 알고 있는 의사에게 부탁하여 사망확인서를 받아 제출할 수 있다. 사망 선고에 명시된 시간을 기준으로 24시간 이내에 장례를 치러야 한다. 사망확인서(Atestado de Obito)와 고인의 신분증..

브라질 이야기 2021.10.20

달고나? 아니, 뽑기!

브라질 일간지 폴랴지상파울로에 달고나 기사가 실렸습니다. 갑자기 달고나 만들 수 있냐고 물어보는 당당함. 할 수 있다고 말하는 무모함. 그리고 여러 차례 실패로 일어나는 황당함 이 모든 좌절과 울분을 안고 신나는 마음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에 동참했습니다. 참고로 우리 문화를 알리는 일에는 발 벗고 나서는데 오해하시는 게 이런 일은 돈 버는 일이 아니라 자원봉사입니다. 남이 할 수 없다고 하면 그때 나서는 것이지 하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면 하시면 됩니다. 기사 내용은 설탕이 없던 시절부터 어떻게 달고나가 유래 됐는지, 우리의 연탄 생활과 놀이 문화. 60년대 문화와 현재의 가격 논쟁까지 다뤘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나마 제대로 말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자칫 오해하는 문화를 만들까 봐 여러 조사..

브라질 이야기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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