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브라질 이야기

남미 최대의 도시 상파울루에는 몇 대의 차가 다닐까? 매일 2,000만 명의 시민이 복잡하게 돌아가는 도시에는 지난 2015년 5월 25일 상파울루에 등록된 차량이 800만 대 넘었다. 여기에는 개인 승용차와, 버스, 트럭, 오토바이 등 모든 운송수단을 포함하고 있다. 800만 대를 다시 종류별로 분류..

며칠 전 이사했다. 아니 정말 하기 싫은 것을 눈물 머금고 했다. 브라질에 살면서 이사한 적은 어림잡아 수십 번, 특히 상파울로에서는 어렸을 적부터 온 도시에 이사 다녀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예전에 살던 낯익은 동네가 불쑥 나타나기도 한다. 총각 때는 하도 이사 다녀 한동안은 집..

1962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상파울로 비엔날레가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전세계 81명의 작가가 출품하는 비엔날레는 이비라뿌에라 공원 안에 있는 전시장에서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우리 한국인 작품도 있는 곳 시간 되시면 꼭 한 번 가셔서 구경하시기 바랍니다.언제: 2016년 9월 7일부..

말 많던 올림픽도 잘 끝내 놓고 진행된 지우마 대통령 탄핵이 드디어 끝났다. 모두 예상한 대로 사원에서 61대 20표로 드디어 노동당 정권을 끝내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지우마 대통령과 노동당은 지금 탄핵은 명백한 불법 쿠데타라 소리치며 상원·하원 모두 비리에 연관된 의회..

새롭게 도전하는 사업이라도 그 나라에서 피해야 할 사항은 미리 알고 예방하면 좋다. 남들이 다 하는 실수를 굳이 되풀이하지 않고 꼭 경험하지 않을 수 있다면, 시간과 돈을 절약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 역시 외국기업에게 있어 각종 규제와 다른 문화가 ..

우리의 맛있는 불고기를 어떻게 하면 브라질 사람에게 좀 더 가깝게 설명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밥을 많이 먹지만 그래도 쉽게 간식처럼 먹을 수 있도록 랩에 싸서 먹도록 개발했는데 특별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어떤 재료를 어떻게 조합해서 만들어야 하는지 시행착오가 좀 있었습..

2016 리우 올림픽이 이제 하루만 있으면 개최됩니다. 말 많고 탈 많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경기가 가득했으면 합니다. 아래 노래는 Baby do Brasil, Rogério Flausino 그리고 Sérgio Mendes 가수가 부른 노래로써 브라데스꼬 은행에서 올림픽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 그리고 모든 브라질 국민을 위해..

지난 5월 브라질 리빙 잡지 Casa e Comida에 게제된 뚝불고기 요리법이 드디어 온라인으로 올려졌습니다. 주위에 브라질 친구가 불고기 요리에 대해서 물어 보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좋은 금요일 만들어 갑시다. http://revistacasaejardim.globo.com/Casa-e-Comida/Reportagens/Comida/noticia/2016/07/novos-imigrant..

얼마전 네스프레소를 벗어나 새로운 커피를 알아보기 위해 요즘 맛 연구중에 있습니다. 오늘 마트에서 사온 콜롬비아 커프는 향은 좋은데 맛은 약한 것 같습니다. 하루 2잔 커피에는 설탕대신 맛과자와 곁들여 먹으면 더 좋습니다. 저는 먼저 커피 가루에 찬물로 약간 적신 후 따뜻한 물..

YTN 방송보기 -> http://www.ytn.co.kr/_sp/0930_201607100242166195 브라질 요리사들이 우리 식재료와 양념으로 한식을 만들고 있습니다.오는 20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식 경연 대회'에 참가할 브라질 대표를 뽑는 현장입니다.[부르나 / 방문객 : 한식 경연 대회 참가자들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독특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