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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요리사들이 우리 식재료와 양념으로 한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는 20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식 경연 대회'에 참가할 브라질 대표를 뽑는 현장입니다.
[부르나 / 방문객 : 한식 경연 대회 참가자들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독특한 요리를 한 것 같아요. 정말 흥미롭네요.]
지난달 초 브라질 전역에서 50여 명의 지원자가 예선전을 치러 여덟 명이 최종 선발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잡채와 불고기 등 한국 전통 음식은 물론 브라질 음식에 한식을 가미한 다양한 퓨전 요리도 선보였습니다.
우승은 브라질 전통 해산물 요리 '모께까'를 우리 매운탕과 접목한 이른바 '모께탕'에 돌아갔습니다.
[크리스치아네 파지오 / 우승자 :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다른 참가자들 요리가 훌륭해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우승을 하게 되니 정말 기쁩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문 요리사가 아닌 라디오 DJ 등 다양한 일반인들이 참가해 한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손정수 / 심사위원·브라질 대한부인회장 : 브라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새로운 외식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한식입니다. 다른 아시아 음식과 달리 새롭게 나타난 음식으로서 건강, 사람들이 좋아하는 색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브라질식 매운탕, '모께탕'은 오는 20일 세계 각국에서 뽑힌 한식 요리와 다시 한 번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YTN 월드 김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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