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상을 받았다. 장한 우리딸. 대한민국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임영담)이 주최한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에서 다온이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은 아니지만, 다른 수상자는 9살 10살 12살 등 언니오빠였고 다온이는 가장 어린 7살이다. 자기 생각을 한글로 쓸 수 있는게 참 기특하다. 그 결과 한국에 초대받고 놀러와 가족 만나고 신나게 경험하고 있다. 1살이 채 되기 전 이화유치원에 다니며 한글을 배웠고 지금은 대건한글학교에서 주말마다 한글을 배우고 있다. 브라질에서 태어났지만 우리말과 글은 꼭 가르치고 있다. 최소한 부모와 자식이 의사소통 못하면 안된다. 세상을 보는 눈과 손재주가 남다른 다온이. 꾸준히 발전하여 하고 싶은것 맘껏 하고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