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야기

상파울로도 봉쇄 중 코로나바이러스 여파

착한브라질 2020. 3. 1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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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로 세계가 패닉 상태에 빠졌다. 16일 상파울로를 비롯해 브라질도 국경을 봉쇄하고 박물관, 전시, 행사 등 모든 공공 서비스도 중단한다. 휴교령도 내렸고 자동차 순번제도 중단됐다. 아직 사재기는 많이 없지만 그래도 벌써 휴지와 마스크 알코올은 살 수 없다. 아니, 아주 비싸졌다


인터넷에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예언 등 여러 소문이 있다. 대부분 합성과 예전의 잘못된 정보를 끼워 맞춰 조작된 것이다. 오래된 소설 속 그럴듯한 예언, 사진이 도는데 모두 침착하게 봐야 한다. 이 모두 미신이다. 이런 것은 그냥 걸러야 한다.


목숨을 잃는 것이 가장 두렵다. 예전부터 있었던 바이러스, 앞으로 어떻게 변이되어 더 강력한 놈으로 돌아올지 예측할 수 없다. 이번 기회에 보건 특히 손 씻기 거리 두기 등  삶의 방식이 많이 바뀔 것이다. 특히 브라질 같이 껴안고 얼굴에 뽀뽀하는 문화가 줄어들 것이다.


자택 근무가 늘 것이다. 온라인 강의와 화상회의 등 온라인 서비스가 늘 것이다. 이제 한자리에 모여 회의하고 결정하여 무엇을 만들던 시대가 지났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그리고 이제 온라인 시대로 바뀌고 있다. 


클라우드 시대가 이번에  앞당겨질 것이다. 회사도 직원이 어디에 있든지 그 사람과 소통하며 일을 나누면 되는 것이지 건물 짓고 사람이 있는 증 고정비용을 줄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좋겠지만 다른 말로 표현하면 전문적인 기술이 없는 사람은 타격을 입게 된다.


이동수단 관련 업종이 타격을 많이 입을 것이다. 구두닦이 등 전통적으로 유동 소비자를 맞이하던 업종은 확 줄어든다. 대신 음식 배달 등 서비스는 늘어날 것이다. 한국에서도 이번에 사건으로 자택 근무하며  배달 서비스가 확 늘었다.


브라질에서도 몇 년 전부터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한 택배 서비스. 눈여겨보고 여기에 투자하면은 좋다. 이번 기회에 전 세계적으로 넘쳐나던 제품과 서비스 분야가 확실히 줄어들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소비가 줄어 공장은 멈추고 있다. 사람이 돈을 쓰지 않아 그동안 거품 낀 사업이 모두 빠지고 있다. 


내가 경제전문가는 아니나  확실한 거는 실물경제에  다가갔다. 소비가 줄어들며 브라질 cinemark 극장은 명예 퇴직 제도를 꺼내 들었다. 영화 보는 사람이 줄어 바로 꺼내 든 것이다. 디즈니가 영화 개봉을 늦추고 공원을 닫아 고생하는 방면, 넷플릭스는 시청자가 늘며 사업이 커지고 있다.  


모두 정신을 차리고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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