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야기

ITAU 은행에서 바라본 내년 경제 전망 - 환율은 2.7까지 예상

착한브라질 2014. 11. 15.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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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라질 소식을 열심히 전하는 착한남편운동본부장입니다.

오늘은 금요일인데요 좀 안타까운 경제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오늘 발표된 내용을 보면 지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10월달에 3만개의 일자리가 없어져 실업률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대체로 매년 10월 까지는 새임시직이 생겨 연말 장사를 위한 생산에 돌입하고 12월 말에서야  해고를 하는데..

올해는 그 반대로 먼저 해고를 했다는 것은 그 만큼 산업전반에 불황이 왔다는 것입니다..


피부로 느낄 정도로 장사도 안되고..

부동산은 이미 최대 40%까지 떨어졌다고 하는데...

정말 걱정.. 또 걱정입니다.


오후에는  ITAU 은행에서 내년 경제 전망을 발표했는데 이 또한 좋지 않습니다.


http://exame.abril.com.br/economia/ao-vivo/para-onde-vai-a-economia-brasileira-em-2015-segundo-o-itau


경제 성장은 올해 0.2%에서 내년 1.1%, 실업율은 올해 5.4%에서 5.7%로 상승.

인플레이션은 6.5%로 올해와 내년이 같고..

기준금리는 11.5%에서 12%로 상승..

화율은 현 2.5에서 2.7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물론 이 모든게 예상치이지만..

저는 이 보다 더 안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에휴 불금인데 술 한 잔 해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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