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야기

제 30회 상파울로 비엔날레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착한브라질 2013. 10. 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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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라질에서 재미있게 사는 착한남편운동본부입니다.

오늘은 조금 색다른 소식을 하나 전하려 합니다.

어제 비가 오는 날 부모님하고 드디어 제 30회 상파울로 비엔날레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혼자 가려고 했는데 부모님도 시내에 나오셔서 함께 갔습니다.


상파울로 비엔날레 전시장은 1954년도에 조성된 이비라뿌에라 공원 안에 있습니다.

이 건물은 유명한 건축가 오스카 니에마에(Oscar Niemeyer)의 작품으로 건물 자체가 예술이기도 합니다.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 주제는 30 x Bienal 이라고 해서 지난 30회 동안 출시된 작품들을 전시했습니다.

60년 동안 전시된 것을 보면 역시 브라질은 문화대국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난 번과 비교해 확실히 규모가 줄어 들었고 올해에는 한국 작가 등 외국 작가는 없지만 모두 111 작가의 작품이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참고로 이번 비엔날레는 예년과 같이 입장은 무료입니다.


30 x Bienal 바로가기 →      http://www.30xbienal.org.br/explore/


오늘은 사진으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작품들이 워낙 다양하고 방대하기도 하죠.

그리고 너무 난해해서 뭐라고 표현하기가 그렇습니다.

아래 사진들이 많으니 한 번 둘러 보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올해 작품들은 




































마지막으로 울부모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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