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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새해가 밝았다고 하지만 브라질은 아직 대휴가 기간이라 도시가 조용하다.
학교도 쉬고 대부분 기업들도 휴가를 즐기느라 마치 전국이 멈춰서 버린 것 과 같다.
지난 것이지만 크리스마스 당일 처갓집에서 준비해본 만찬에 대해서 써 본다.
브라질도 미국 영향을 받아서 있지 칠면조를 꼭 찾게 되는데 오븐에 처음 구워봤는데 예상외로 잘 됐다. 양념된 것을 사서 그런지 그런대로 먹을만 하다.
칠면조와 곁들이기 위해 준비된 감자구이와 양파튀김
샐러드도 빠질 수 없고
아무래도 주식이 밥이라 하얀 쌀밥. 한국에서는 안남미로 알려진 흩어지는 그 쌀. 기름에 볶다가 삶아 낸다.
주식으로 빠질 수 없는 팥죽. 베이컨과 마늘. 양념이 잘 배합되어야 구수하고 맛있다.
고기에 곁들이기 위한 음 뭐랄까 샐러드 소스? 양파,토마토를 썰어넣고 여기에 소금, 올리브오일과 식초로 양념. 고기 먹을 때 꼭 필요하다.
타피오카로 알려진 만지오까 가루. 여기에도 파와 달걀 그리고 베이컨이 잘 들어가야 제맛!
아직 도시도 썰렁하고 하는데 올해에는 보다 많은 브라질 정보와 문화를 소개하려고 한다.
그럼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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