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야기

[착한남편 추천식당] 봉헤찌로 맛있는 해물 순두부집

착한브라질 2013. 4. 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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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오시는 출장자들 그리고 한식을 찾는 분들을 위해 

착한남편이 추천하는 식당을 소개합니다.


한 달전 쯤 한인촌인 봉헤찌로에 문을 연 순두부 집입니다.

브라질에서 배운 순두부 맛은 소고기 육수에 오징어, 새우, 홍합 넣고

시중에 파는 두부를 넣어서 만든 것이라 맛이 별로였는데..

한국에서 먹는 맛이라고 하는데....정말 맛있더군요...!!!!!


일단 아래 비주얼을 소개 합니다...


일단 메뉴를 보니 종류가 간단합니다...

가격은 28 헤알.....요즘 환율로 따지만 14불 정도 됩니다...



식당 인테이러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5시반에 가서 그런지 조용합니다.



테이블마다 달걀이 있어서 삶은 것인줄 알았는데...

한국에서 오신 손님이 가르쳐 주더군요...

그냥 순두부에 넣을 생달걀이라고...ㅎㅎㅎ...

일 저지를 뻔했습니다....



밑 반찬은 기본으로....

주메뉴가 맛있으면 반찬은 많이 필요 없습니다..



샐러드도 주더군요....

점심에 고기와 많이 먹어서 패스~



사실 점심은 거의 두시경 브라질 식으로 많이 먹어서 밥 생각은 없었는데...

이 쌀밥을 보니 식욕이 확 살아납니다..

한국에서 오신 손님은 한 솥에 제 밥도 반 그릇 더 드셨습니다...우히히히



드디어 나온 해물 순두부...두둥!

냄새가 일단 틀립니다...

라면 맛 같기도 하고....희한합니다...



일단 보글보글을 직접 들어 보시죠....



아무래도 순두부는 직접 만드시는 것 같습니다...

맛이 틀립니다...맛이...



그리고 생달걀 하나 투척합니다...풍덩~



열심히 먹다가 돌솥에 물을 넣고 뚜겅을 닫습니다....그 이유는....



오호라~!

황당 고소한....누...룽....지!!!!!!!!!

날씨도 쌀쌀해지는데 역시 딱입니다..

배도 안 고픈줄 알았는데..

순두부 한 그릇과 돌솥 그리고 누룽지 훌러덩 자~알 들어 갑니다....오홋~!



입구전경에서 문 지킴이와 한 껏 찍습니다..

한인촌 식당들은 점심에는 옷가게를 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미어 터지지만..

오후만 되면 문을 닫아 조용해져서 식당들도 한산합니다...



아래는 주소와 전화번호입니다..

참고로 일요일은 휴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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