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귀사를 만들어 보자 브라질에 살다 한국에 들어간 친구가 요청해서 이곳에서 가장 많이 먹는 깔라브레자 소시지 레시피를 찾아봤다. 맛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신선한 고기와 MSG! 고기 구워 먹을 때 맛이 좋아 가장 많이 먹는 염통(닭심장)과 소시지는 아이들이 좋아해서 많이 주는데 그 비법이 모두 M.. 브라질 이야기 2017.05.30
제34회 Piracicaba 다문화 축제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은 정말 즐겁다. 더군다나 주위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 나눠 먹으면 행복은 배로 된다. 한식을 잘 모르는 브라질 사회에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알리는 일 또한 즐거움과 뿌듯함을 배로 준다. 지난 주말 상파울루에서 140km 떨어진 삐리시까바 시에서 열린 제34회.. 브라질 이야기 2017.05.23
요즘 가장 유명한 한식당 Komah 요즘 상파울루에서 가장 뜨겁게 소개되고 있는 한식당 꼬마(Komah). 요리 관련 SNS는 물론 요식당 업계에서도 극찬하며 셰프들이 꼭 찾는 식당이자 세계적인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가 방문하여 극찬한 곳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말 어머니 날 기념하여 특별히 토요일에 찾았다. 한식당은 원래 .. 브라질 이야기 2017.05.17
새벽에 젖병을 물리며 초저녁부터 작업이 안 끝나 옆방에서 글을 쓰던 중 아들의 울음소리에 뛰어갔다. 우유 먹고 아침까지 자는 쌍둥이 딸과 달리 아들은 새벽에 꼭 두 번씩 깨어 우유를 마신다. 잠을 자던 아내는 비몽사몽에 애를 안고 흔드는데 배고파서 우는 아들은 엄마의 마음도 모르고 울기만 한다. 항.. 카테고리 없음 2017.04.19
브라질에서 소방 교육이란? 지난 토요일 오전 내가 사는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열린 의무 소방 교육을 받았다. 아파트에 사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인데 역시나 참가하는 사람은 주민대표와 이사진 등 임원과 소수 명의 주민이 자발적으로 나왔다. 다들 바쁘고 쉬는 토요일 오전에 일찍 일어나기.. 브라질 이야기 2017.04.10
역시 요리는 만들어 먹어야 제맛! 주말에 친구 가족과 만나기로 한 주말 파티. 다들 바쁜 일정에 쉽게 만나지 못하고 쌍둥이 처음 보러 온 친구도 있어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차갑게 먹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베이컨, 삶은 달걀, 고수풀을 타피오카 가루를 볶은 파로파 양파와 토마토로 만든 비나그레찌 소스 먹으면 자꾸 .. 브라질 이야기 2017.03.27
결혼 8주년 기념, 가장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아내와 평생 재미있는 인생을 살아가자는 약속을 한 결혼 8주년입니다. 결혼 후 아이가 없어 고민도 많았지만 늦어서 그런지 어여쁜 아들과 딸을 한꺼번에 선물로 받았습니다. 결혼 기념일에는 그전 일 년동안 우리 부부의 사진을 모아 동영상 만들었는데 이번에 편집하.. 브라질 이야기 2017.03.21
브라질 국민연금의 심각성 한 경제 학자가 지적한 국민연금의 심각한 점을 들어보면 환상적이다. 먼저 한 직원이 880 헤알(275달러)을 월급으로 받는다고 가정해보면 이중 월급과 회사에서 부담하는 연금은 총 176 헤알(55달러)이다. 연금을 받기 위해 최소 35년을 납부해야 한다고 하면 총 420개월 한 달에 176 헤알에 월 .. 브라질 이야기 2017.03.14
브라질과 한국 대통령 탄핵 내가 태어난 조국과 제2의 고향인 브라질 대통령이 모두 탄핵당했다. 지우마와 박근혜 모두 여자이며 국민이 말귀를 못 알아듣는 외계어를 사용했다는 공통점이 특이하다. 브라질은 좌파 한국은 우파를 대표했지만 둘이 똑같이 귀를 닫고 자기만 맞았다고 밀어붙인 정책은 결국 탄핵이.. 브라질 이야기 2017.03.10
가장 싼 요리는 소고기? 브라질에서 가장 저렴한 요리는 아무래도 소고기 같습니다. 가격도 싸고 흔해서 자주 먹는데 오늘 토요일 저녁은 맛있는 등심을 사다 요리해 먹었습니다. 물가가 많이 올라 부담이 간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등심은 아직 1kg에 32헤알 즉, 10불 정도 됩니다. 원래는 숯불에 구워 먹는데 불피.. 브라질 이야기 2017.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