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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40년...

어쩌다보니 40년간 브라질에서 살게됐다.만 11살 나이에 이민와서 이러쿵저러쿵 살고 있다.한국은 내게 아주 멀고 먼 나라이다.가끔 한국을 가보지만 속속들이 한국을 알지는 못하고30년전, 20년 전 유행했던 것도 당연히 모르고 살았다. 그래도 내 뿌리는 한국이다.브라질에서 태어난 아이들도 한국 사람으로 키우고 있다.좌충우들하며 살아온 지난 40년간 이야기를 조금씩 유튜브로 만들어 놓겠다. 그 첫 단추로 오늘부터 이야기 한다 https://youtu.be/5rUrWfzYEAI?si=ZqE1YV8olBkaxcsw

브라질 이야기 2025.02.04

🌟 2025년 9차 상파울루 역사 기행 초대 🌟

한인동포 여러분, 상파울루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역사 기행에 초대합니다! 🎉손정수 작가와 함께 상파울루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의미 있는 시간!📅 날짜: 2025년 1월 25일 (상파울루 시 탄생일)⏰ 출발 시간: 아침 8시 30분⏰ 마침 시간: 낮 12시📍 출발 장소: 리벨다지 Largo da Polvora (Av. Liberdade와 Rua Américo de Campos 교차점)이번 역사 기행에서는:🌸 리벨다지 일본촌과 이민자들의 이야기⛪ 쎄 성당과 상파울루의 탄생 역사🏛️ 상파울루의 구시가지에서 역사적 유산을 발견합니다.2017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봉사활동으로, 여러분과 함께 상파울루의 역사를 걸어온 시간이 벌써 9년째입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이 여정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브라질 이야기 2025.01.15

개업 칠 개월

어쩌다 보니 개업한 지 7개월이 됐다.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달리고 있다. 한 번에 해결될 일은 없다. 천천히 꾸준히 계속 전진해야 한다. 그게 내가 지금 최고로 할 수 있는 일이다.주방을 책임지며 부끄러운 소리 안 듣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다. 그래도 부족하다. 잔소리하는 사람과 따끔하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 모두 고맙고 새겨 듣고 있다.셰프라는 이름을 걸고 우습게 분식이나 파냐는 핀잔도 들었다. 맛이 이것뿐이냐는 비판도 들었다. 이 모두 내가 어쩔 수 없이 들어야 하는 일이고 내가 자초한 일이다.한편으로 아직 한식을 알리는 일도 꾸준히 하고 있다. 유튜브에도 출연하고 방송에도 나가고 있다. 물론, 돈이 되지 않지만. 한식을 알리는 일을 시작한 내 자존심 하나로 여기까지 오고 있다.나만 잘났다고 말하지는..

브라질 이야기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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