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라질 소식을 재미있게 알리는 착한 브라질 이야기입니다.
내년 리우 올림픽에 대한 관심으로 요즘 여러 곳에서 연락이 오고 있습니다.
올림픽 특수를 노리고 사업하겠다는 분과 가족과 여행 오신다는 분.
또 행사 준비를 도와 달라는 분도 계십니다.
하여간 올림픽으로 많은 관심이 많은 가운데 작년 월드컵 때와 같이 리우 올림픽 필수 글을 한 번 정리할까 합니다.
그동안 꾸준히 블로그에 올린 여러 글을 모아서 조만간 블로그북으로 올리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 대략 브라질에 해서는 안 될 행동과 꼭 봐야 하는 것 먹어야 하는 것등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한국과 동떨어진 브라질에 와서 잘 모르는 문화 차이로 실수는 재산 손해도 일으키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생명이 위협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한국은 세계에서 치안이 가장 좋은 나라로 선정되었는데 정말 제가 봐도 안전한 나라입니다.
반대로 브라질은 끝에서 10위 안에 들 정도로 치안이 안 좋은데 이런 차이로 한국 여행객들이 뻔한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상파울로 군경에서 알리는 범죄예방 안전규칙을 번역해서 알려 드립니다.
내용을 보면 단순하고 뻔한 내용인데 이걸 대부분 한국 여행객들을 잘 모르더군요.
가장 많은 사건이 일어나는 쇼핑 할 때, 가게 운영자 그리고 자동차 운전 할 때 입니다.
하여간 한 번씩 읽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쇼핑할 때
가방, 지갑, 쇼핑백은 몸 앞쪽으로 돌려 들고 차가 다니는 도로 반대 인도 쪽으로 메고 다닌다.
절대 혼자 쇼핑하러 다니지 않는다
지급은 카드 또는 수표를 선호하고 현찰을 많이 지니지 않는다.
가게 안에 들어가면 정신이 팔렸을 때를 노리는 강도로부터 가방.지갑 그리고 쇼핑백을 조심한다.
산 물건이나 소지품을 항상 눈에서 떼지 않는다.
밀치거나 부딪히는 사람을 조심하고 남의 도움을 함부로 받지 않는다.
현찰을 조금 다른 곳에 보관하여 비상시 사용한다.
현찰은 여러 주머니에 나눠서 특히 앞주머니에 보관한다.
남 앞에서 함부로 지갑을 열지 않는다. 필요하면 남이 안 보이게 살짝 열어 사용한다.
사건이 일어나면 군경 190으로 전화한다.
장사 할 때
가게 문을 여닫을 때 주위에 수상한 사람이나 차량이 있는지 확인 한다. 이때 가장 많은 사고가 난다.
가게에 현찰을 많이 두지 않는다. 수시로 현찰을 빼내어 가야 한다.
거래처 지급은 항상 은행을 통하여 하고 현찰 거래를 막는다.
알람, 카메라 등 방범 장치를 꼭 설치한다.
가게 앞을 환하게 하여 안이 잘 들여 보이게 하여 범죄 활동을 막는다.
문을 닫을 때 모든 창문과 알람을 켜는 것을 확인한다.
모든 수상한 사람을 의심하고 필요하면 190번으로 신고한 후 인상착의를 설명한다.
강도가 들어오면 절대로 대항하지 마라. 생명이 더 중요하다.
차를 사용할 때
잠시 세운다 해도 꼭 차가 멈추면 시동을 끄고 키를 뽑아 둔다.
낮이건 밤이건 길에 세울 때는 항상 밝은 곳 그리고 주위에 안전한 곳에 세운다.
차 안에 절대로 옷, 가방, 포장된 선물 등 아무것도 두어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차 도난은 운전자가 차를 떠나고 곳 일어나니 30분간 지켜볼 수 있으면 좋다.
차에 알람, GPS 등 방범 시스템을 설치한다.
차 근처에 수상한 사람이 있으면 바로 190으로 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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