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야기

3헤알 넘은 환율 - 4헤알까지 갈 수 있을까요?

착한브라질 2015. 3. 10.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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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안녕하세요 브라질 소식을 알리는 블로거 착한남편운동본부장입니다. 

처음에는 개인적인 공간으로 활용하던 이 공간에 너무 많은 브라질 정보.자료 요청으로 어쩔 수 없이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다음 블로그로 시작되었는데 네이버도 만들어 달라고 해서 똑 같은 내용을 두 개 주소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다음 블로그 -> http://blog.daum.net/joaobrazil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joaobrazil


브라질 베스트 비즈니스라는 이름은 제가 브라질에서 운영하는 컨설팅 회사입니다. 

블로그 보다는페이스북을 사용하여 자주 소식을 업데이트 하는데 오늘은 지난주에 올린 것을 정리해서 공유하겠습니다.

페이스북이 있으시면 아래 주소에 가셔서 좋아요 누르시면 더욱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brazilbestbusiness 





안녕하세요.

브라질 환율이 연일 오르고 있습니다.

환율이 오르며 수입업 하는 사람도 힘들고..

자재는 물론 연일 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15일에 올린 글(http://blog.daum.net/joaobrazil/291)에 보면 올 2015년 연말에 환율이 3을 넘어 간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언제나 예측과 다르듯이 오늘 환율은 3.12를 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환율은 지속적으로 오르락 내리락 할 것 같은데...

어제 브라질 유력 일간지의 경제부분 기자가 쓴 글을 보면 더욱 암울해집니다.

비니씨우스 또헤스 프레이리(Vinicius Torres Freire) 기자는 3헤알 넘은 환율은 아직 낮다고 합니다.


네개의 이유를 댔는데..

첫번째로 3헤알을 넘었지만 아직은 얼마되지 않았고 작년과 비교 평균적으로 2.85 정도에 달하고 있어 그리 높은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두번째로 지난 2004년도에 3헤알을 도달한적은 있지만 10년간 물가상승을 감안하면 그 때와 비교 그리 높은 환율은 아니라고 봅니다. 즉 그 때 보다는 안정적인 환율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세번째로 현재 물가와 비교 환율은 낮다고 봅니다. 2003-2007 성장시기에 높았던 임금과 물가를 비교하면 현재 실제환율은 지난 2007년도 수준이라고 평가하는 것입니다.

네번째로 경제성장률이 %에 가까워도 무역적자는 국민총생산의 4%에 달할 정도로 아직도 많이 소한다는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아직 환율이 낮아서 수입을 많이 한다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높은 환율은 수입을 억제하고 2003-2007 호황기 시절부터 이어진 소비성향을 낮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읽고 보면 암당하기 보다 타당성 있다고 봅니다.

4헤알에 달하는 환율 언제쯤 도달할까요?



자료출처:   http://www1.folha.uol.com.br/colunas/viniciustorres/2015/03/1599695-o-dolar-ainda-esta-barato.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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