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야기

[짧은 소식] 19년동안 100불을 은행에 넣어두면....

착한브라질 2013. 8. 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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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브라질 이자가 연일 상승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올렸던 브라질 헤알 화폐개혁에 관련해서 오늘 재미있는 글을 봤습니다.

먼저 19년된 화폐개혁과 관련된 글은 아래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http://blog.daum.net/joaobrazil/202


그리고 아래 글은 오늘 제가 SNS에서 떠도는 글을 번역해 봤습니다.


현재 브라질이 사용하고 있는 화폐  헤알이 실시된 1994년 7월 1일에 당시 100불에 해당하는 100 헤알을 은행에 넣어두어 이자를 계산하면 오늘 374 헤알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은행에게서 같은 100 헤알을 특별수표 이자(마이너스통장)를 적용하면 현재 13만9.259 헤알의 이자와 원금을 물어야 한다고 합니다.  즉 당시 100불을 투자하면 여기에는 이자가 3.7배 적용되고 반대로 빌렸으면 1392배의 이자를 줘야 하는 것이죠..


이래서 그런지 브라질 1위 민간은행이 Bradesco 은행은 올해 상반기에만 26억불의 수익을 거두어 들였다고 하는군요. 이 금액은 다른 은행을 하나 살 수 있는 금액입니다. 이래서 브라질 조세개혁이 필요한 것입니다..



위 글을 읽어 보시면 좀 후덜덜하지 않습니까?

정말로 위와 같이 요즘 은행이자가 너무 높습니다.

은행은 정말 잘 다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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