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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브라질에서 가장 뜨거운 사랑이 넘치는 날..
한국이나 브라질이나 모든 솔로들이 싫어하는 날...
무적 솔로부대 특전사들이 휴식하는 날...
친구가 시작한 연애사업이 꼭 망했으면 하는 그날...
바로 연인의 날입니다.
다른 나라들은 2월 14일 성 발렌타인 순교일을 기념하여 연인의 날로 만든 것과 달리
브라질은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아 성 안토니오의 축일 하루전인 6월 12일을 기념합니다.
브라질에서 성 안토니오는 결혼을 성사 시켜주는 성인으로 알려져있어 많은 이들이 기도합니다.
이 날 만큼은 뜻 깊게 보내야 합니다.
결혼한 사람이건 아니면 새로 연애를 시작한 사람이건
꼭 두 커플이 사랑을 확인하는 날입니다.
이런 날을 그냥 보낸다면 글쎄요 엄청 혼나겠죠?
여보야 너무너무 사랑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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