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야기

[상파울로 맛집] 한인촌에 위치한 이탈리아 식당 Ouro Branco

착한브라질 2012. 6. 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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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로 한인촌인 봉헤찌로는 여러 민족이 거쳐 갔습니다.

100여년 전에는 이탈리아 인들이 인근 농장에서 인부로 일하며 모여 살던 곳이었고.

1차대전 후에는 그리스인 2차대전 후에는 유태인들이 

그리고 지금은 한국 사람들이 의류상가를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Cantina Ouro Branco는 40년의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 식당입니다.

한인촌에 있어서 한인들도 자주 가는 곳입니다.

일단 분위기는 조용합니다.

길건너편에 2경이 위치하고 있어서 대체로 안전합니다.



먼저 빵과 함께 양파가 나옵니다.

빵을 버터에 발라 먹고 양파를 곁들이면 최고입니다.



치즈가 많이 들어간 빠르메지아나 입니다. 

소고기에 옷을 입혀 튀긴 후 치즈를 뿌리고 다시 오븐에서 굽습니다.

참고로 아래 사이즈는 반만 시킨 것입니다. 

이 집은 뭐든지 사이즈가 커서 꼭 줄여서 시켜야 합니다.



닭튀김도 시켰습니다.

좋은 기름에 마늘을 넣어서 튀겨서 맛이 좋습니다.



감자튀김도 오는군요....

끊임없는 다이어트 중이라 가볍게 패스!



일단 한 접시 만들어 봤습니다.

밥과 양파 그리고 빠르메지아나 한 조각.

닭튀김은 그냥 사이드로 곁들여 먹습니다.

점심을 많이 해서 그런지 더 먹지는 못하겠습니다.




식당정보

Cantina Ouro Branco


Rua dos Italianos, 711 

Bom Retiro - São Paulo - SP 

Tel.: 11 3221 5750 / 3361 5574

http://www.cantinaourobranco.com.br


구글맵스

http://goo.gl/maps/O9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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