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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저녁에는 성당 친구들과의 가족모임이 있습니다.
돌아가며 밥을 준비하기도 하지만 오늘은 피자로 주문했습니다.
브라질은 한국의 중국집처럼 널려 있는게 피자 집입니다.
사람들이 많을 줄 알고 5판이나 시켰는데 역시나!
두 판이 남았습니다.
Presto 패밀리라고 유명한 피자집입니다.
먼저 이건 Calabresa 소세지 피자입니다.
개인적으로 양파를 좋아해서 제 취향과 딱 맞습니다.
이건 Portuguesa 인데 포르투갈에서는 이런 걸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얆게 저민 피자와 치즈 그리고 삶은 달걀과 양파가 주 재료입니다.
이건 맨 위의 calabresa 소세지 맛인데 치즈가 더 들어갔습니다.
오늘 제일 맛있었습니다.
유명한 marguerita 치즈 맛이 강합니다.
중요한건 이건 주문한 것이 아닌데 왔더군요.
덕분에 주문한 참치 피자는 다른 집에서 잘 먹었겠죠..ㅎㅎ
닭고기와 빠우미또 그리고 치즈가 들어갔습니다.
피자는 아무리 맛있어도 3개 이상이면 벌써 배가 부릅니다.
한국사람들은 역시 매운 맛이 최고입니다. 핫소스도 빠지지 않습니다.
디저트로 새로운 게 나왔습니다.
집주인이 특별요리를 했답니다.
딸기에 크림을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엄청 답니다..그리고 상큼한 딸기맛 최고입니다..헐~
이건 한개당 한화로 3000원 정도 하는 스페인 밤과자입니다.
밥을 설탕에 재워서 만들었는데...음...
맛은 좋더군요...단 너무 답니다...어휴~
그리고 입가심으로 무카페인 커피 한잔..
모두 즐거운 주말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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