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장터가 2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한인촌을 브라질 사회에 알리는 목적을 갖고 시작한 장터. 정착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식과 더불어 멕시코, 베네수엘라, 페루, 멀리 수단 음식도 있습니다. 첫 숟갈에 배부를 수 없듯이 갈 길이 멉니다. 가격은 평균 20헤알(4불) 정도 합니다. 아무래도 비싸면 안 팔리겠죠. 어느 정도 정착되면 음식평도 올리겠습니다. 그것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닐 텐데 몇 개 중복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옆 가게에서 잘 팔리는 음식을 나도 한다고 팔면 결국, 출혈 경쟁하고 소비자에게는 선택권이 제한되어 장기적으로 모두에게 피해가 갈 것입니다. 운영사는 이를 잘 파악하여 가이드라인을 확실히 잡아줘야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