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야기

[상파울로 맛집] 이쁜 아기 돌잔치 - Boi Preto

착한브라질 2012. 5. 1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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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는 돌잔치에 갔다 왔습니다.

이민사회가 좁아 동네라기 보다 한 도시에 살면 다 이웃사촌이 됩니다.

시대가 많이 변해 이웃이라는 개념이 많이 변했지만

그래도 어렸을 적 같이 성당에 다니던 동생부부 아들의 돌잔치라 찾아봤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양한울!

사진에서 보입니까...포스가?

아빠가 베이커리를 해서 그런지 정말 정성스레 빵을 만들었습니다..


이른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길은 벌써 퇴근한다고 난리입니다..



손님들이 한 둘씩 오십니다..

자리가 꽉 차기 전에 한 컷!



오늘 식당은 Boi Preto 라는 식당입니다.

이곳에 온 김에 확실히 사진을 찍어 봅니다..^^

화로에서 고기를 굽습니다..



먼저 샐러드바를 둘러 봅니다..

사람들이 모이기 전에....



훈제연어가 있습니다..회와는 다른 맛입니다.. 



초밥 비스무리입니다...맛은 영~



연어회와 빠우미또 팜 줄기



사탕무와 오징어 무침



호박무침입니다..



왼쪽은 토마토 오른쪽은 닭가슴살 입니다.



게맛살과 빠우미또



고추기름과 마늘 그리고 홍합이 있습니다.



새우요리인데 이 집은 싱싱한 새우를 많이 줍니다.

전 고기를 원해서..패스~



햄은 밥 먹기전 식욕을 돋구라고 있습니다..

다시 고기를 기다리니 패스~!



아 맞다 치즈..어제 이거 먹는다고 해 놓고..사진 찍느라 못 먹었습니다..



돼지껍데기 튀김..심심풀이로 좋습니다.



여러 빵 종류....살이 찜으로....패스~



정어리 비슷한 것을 소금에 절인 것입니다..

비릿내가 나는데 빵과 먹으면 좋습니다.



다양한 올리브유...



발사믹, 백초 등



셋팅 하는 동안 한울이 잔칫상을 봤습니다..




케잌도 이쁘고...



컵 케잌도 있네요...^^



이건 각 상마다 셋팅되어 있는 차림.

방울 토마토, carpaccio 그리고 돼지고기 햄 종류



다이어트의 웬수....감자튀김과....



옥수수 전분 튀김...polenta



이건 고기를 먹기 위해 아내가 고추기름을 조금 덜어왔습니다.



제 것은 아르헨티나식 소스 chimichuri에 고추를 몇개 올렸습니다.



샐러드는 이렇게 갔다 주더군요..아휴 편리해라...



연어를 대짜로 구워서 나눠 줍디다..맛은....좋더군요....ㅋㅋ



자 이제부터 고기로 들어 갑니다..

고기 부위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blog.daum.net/joaobrazil/49

이건 꾸삥이라고 등에 붙은 혹 같은 것입니다..

야들하고 맛있습니다.



몇시간을 구워 기름기를 쫙 뺀 소갈비



삐까냥 끝채



돼지삼겹살을 바삭하게 구운 것입니다.

엄청 좋아하는데...먹어보니..겉을 좀 너무 태웠군요...ㅎㅎ



LA 갈비



매운 맛이 나는 calabreza 소세지



양갈비구이..냄새가 없습니다..



삐까냐를 천천히 구우며 다른 수직으로 잘라 먹는 가우초 식 삐까냐



고기는 여기 까지 입니다..

몇 조각 더 먹었는데 다 찍지를 못했습니다...^^

아래는 돌잔치에 오신 분들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앗 오늘의 주인공이 옆 테이블에 인사차 왔습니다..

기념해서 사진 한 컷!

아내가 궈엽다고 만지니까..인상 쓰더군요...

한참 희한한 핸드폰 보고 있는데...ㅎㅎㅎ



아 그리고 아빠 엄마와 사진 기념 촬영합니다..

참고로 다음달에는 동생이 이 세상에 나온다네요...ㅎㅎ

이쁜 가족입니다...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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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urrascariaboipreto.com.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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