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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일하러 또는 놀러 온 사람 중 이곳 문화를 잘 몰라 낭패를 겪는 경우 가끔 있습니다. 그중 몇 가지 재미있었던 이야기 오늘부터 몇 차례에 걸쳐 공유합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 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분은 아래 댓글로 제보 바랍니다.
1. 분노의 샤워기
아주 오래전 한 호텔에 손님과 투숙했습니다. 샤워기가 없다고 해서 달려갔더니 문 뒤에 있는 샤워부스를 못 봤답니다. 덕분에 추운데 차가운 물 나오는 호스로 목욕했다는데 알고 보니 비데.
이 이야기 출장 오는 사람에게 꼭 해 주는데 잘 안 듣고 딴청 피우던 사람. 일행과 밖에 나갔다 왔더니 또 추운 날 저 비데로 목욕하고 양치질....여기까지
오늘의 교훈: 집 나오면 바보 됩니다. 모르면 물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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