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야기

이것은 빵인가 이것은 뻥인가

착한브라질 2020. 4. 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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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vO1lXn4re4

 

브라질에서 매일 아침마다 먹는 빵은 뻥프란세스(pão francês)


브라질에서 아침식사는 빵과 커피 한 잔이 제격입니다. 워낙 유명한 커피 한 잔과 빵은 지역마다 달리 먹지만 가장 인구 많은 상파울로 시내를 중심으로 보면 아래와 같은 빵이 유명합니다. 일명 뻥지뉴(Pãozinho)라는 애칭으로 불리는데 작은 빵이라는 뜻입니다. 아 맞다 우리가 쓰는 빵 이 말은 원래 포르투갈어 뻥(Pão)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빵 이름은 지역에 따라 여러개로 나눠지는데  가장 유명한 명칭은 뻥 프랑세스(Pão Francês) 즉 프랑스 빵이라는 것입니다. 19세기만 해도 브라질 빵은 겉과 속이 검고 딱딱한 이탈리아 빵 종류였습니다. 그러다 20세기 프랑스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요청하여  바게트와 비슷하게 속은 부드러운 하얀색 겉은 바삭하면서 노란색의 빵 기술을 배워 오게 되었죠. 바게트와는 달리 크기를 작게 그리고 두틈하게 한것 외에는 거의 비슷한 맛입니다.


뻥지뇨는 하루에 몇차례에 구워 나오며 항상 바삭함을 유지합니다. 지방에서는 마트나 규모가 적은 빵집에서 제조하여 파는데 상파울로 시내의 경우 빠다리아(Padaria)라는 전문 빵집에서 만들어 팝니다. 이 빠다리아는 거의 세 네 블록마다 있을 정도로 많고 전문 빵 외에 음식을 만들어 팔기도 합니다. 일부에서는 편의점 같이 여러 제품을 팔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다시 전문 빵집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주말 아침에 이런 빵집에서 커피와 빵을 시키고 신문을 읽다보면 정말 여유로움이 철철 넘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도 맛 볼수 있는 이 빵은 수원에 있는 빠스뗄 브라질에서 주문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pastel.brasi...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255번길 6, 영동시장  

+82 10-6268-6547  

pastelbrasil.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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