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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이 휴일인 관계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워낙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요리도 꽤 하는 편인데...
요즘 너무 모임과 밖에서의 활동이 많아 요리가 줄었습니다.
특히 아내의 음식을 너무 좋아하는데 하루는 수제비를 해주더군요...
쫄깃한게 너무 맛있습니다. 워낙 밀가를 음식을 안 좋아하는데...
역시 아내는 제 입맛을 확실히 압니다..
아래 인증샷입니다..
금요일 저녁부터는 파스타를 해 먹자며 토마토를 사와서 소스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역시 파스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소스....
토마토가 모자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맛깔나게 나왔습니다.
치즈도 뿌리고~
닭날개는 그냥 기본으로 해주더군요..
소스가 모자랐는데 뒤에 보이는 고추기름을 뿌리니 역시 맛있습니다...^^
토요일에는 처갓집에 가려고 갈비를 사 봤습니다.
일단 고기만 발라서 굵게 갈았습니다.
양파,마늘, 후추, 간장 등 가진 양념을 넣고 믹서기에 갈았습니다.
버무려서 통에 담고 처갓집으로 출발합니다..
좀 먼 관계로 한 시간 이상 갑니다....
원래는 숯불을 피워서 석쇠에 구워 먹기로 했는데...
걍~귀찮아서 대충 팬에 구워 먹기로 했습니다.
일단 네모낳게 모양를 내고...
기름을 살살 둘러서 굽는데 물이 많이 나오고...
이래서 떡갈비는 석쇠에 구워야 합니다..
굽다보니 동그랑땡이 됐는데...
뭐 다음에는 반드시 석쇠에 해 보죠...ㅎㅎ
즐거운 주일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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