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코리안넷 2

브라질에서 일반 장례 절차는 어떻게?...24시간 안에 안장 해야 하는 이유

[코리안넷]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 브라질에서 가족이 사망할 경우 어떻게 장례를 치러야 하는지 알아두면 좋은 방법을 적어둔다. 먼저 사망 선고를 받아야 한다. 사고나 질병으로 병원에서 사망할 경우 담당 의사가 사망 선고를 내려준다. 고인이 평소 집에서 치료하다 사망했을 경우 SAMU(구급차 전화 192)를 의무적으로 호출, 구급대원이 사망을 확인한 후 시신을 IML(법의학연구소)로 옮겨야 한다. 확실치 않으면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해부한다. 또한 사망 선고를 내리는 데 며칠 걸리기도 해 이를 피하려면 평소 알고 있는 의사에게 부탁하여 사망확인서를 받아 제출할 수 있다. 사망 선고에 명시된 시간을 기준으로 24시간 이내에 장례를 치러야 한다. 사망확인서(Atestado de Obito)와 고인의 신분증..

브라질 이야기 2021.10.20

매출은 절반하락 식자재는 두배 인상

작년 3월에 첫 코비드 19 확진자가 발병한 이후 현재까지 37만 명이 사망한 브라질. 방역체계는 무너졌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격리로 경제 또한 무너졌다. 상파울루 중심지 봉헤치로 지역에 한인촌을 형성하고 의류업에 종사하는 우리 한인 동포의 삶도 크게 변했다. 지난 2014년부터 차츰 있었던 불경기로 그렇지 않아도 어려웠던 한인 사회. 지난 5년 간 1만 명이 떠나며 어수선한 가운데 이번 코비드19 사태는 남아있는 한인 동포에게 또 한 번 좌절감을 주고 있다. 한때 60여 개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즐비했던 우리 한인촌. 한식당, 커피 전문점, 실내포장마차, 치킨 배달 등 활발하게 돌아가던 요식업계는 오랜 불경기로 손님이 줄어 침체기를 보냈다. 이제는 모두 30여 개로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연일 새로운..

브라질 이야기 2021.05.0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