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인 사회에서 광복절을 기념해 나라 정신 함양과 민족의식을 모두에게 심어 주기 위한 문화 공모전이 성공리에 개최됐다. 지난 7월 20일부터 브라질 한인 예술문화연합회(회장 이화영. 이하 브라질예연)가 주최, 주관하는 ‘2021 광복절 문화예술 공모전’이 열렸다.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국문화의 날' 개최가 어려워지면서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 이하 한인회)로부터 문화행사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일부 지원받아 성사됐다. 그러나 올해는 한인회가 ‘한국문화의 날’ 행사 개최 및 지원을 전면 중단하여 브라질예연 측이 공모전을 단독 주최. 주관하게 됐다. 작년 첫 공모전에는 3개 부분에 총 2백여 점이 응모하는 큰 호응 속에 박예신(16)양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