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야기

[브라질 한인] 한복을 알리다 - 개천절 행사

착한브라질 2021. 10. 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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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Snw7kieYjw

 

이번 동영상은 코리안넷 후원으로 만들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로 한인의 모습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우리 한복이 상파울로에서 화려한 활보를 했습니다.  

 

주상파울로 총영사관에서 주최하고 브라질한국무용협회에서 주관한 한복 행렬이 지난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한인촌에서 열렸습니다. 

 

상파울로에서 패션 거리로 알려진 봉헤치로는 우리 한인이 많이 사는 한인촌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한복을 들여온 무용협회는 한인과 브라질 현지인 40명에게 궁중의상, 화관무, 평복을 입히고 한인촌을 활보했습니다.  

 

화려한 옷을 본 브라질 현지인의 휴대폰 세례를 받았으며 행렬 앞에서는 사물놀이 “한울림”의 가락이 흥을 돋웠습니다.  

 

이어진 행사에서 한인상징물 ‘우리’ 조형물에 한. 브 양국 국기 현판식도 있었습니다.  한인촌 입구에 있는 조형물에 더욱 정확한 뜻을 알리고자 국기를 단 것입니다.  

 

개천절을 경축하는 ‘2021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행사는 한인촌 유일 복합시설인 K-SQUARE 쇼핑에서 열렸습니다. 히까르도 누네스 상파울로 시장을 비롯해 브라질 인사 및 기업인 그리고 한인 주요 단체장 등 1백 명만 초청된 가운데 약 90분간 열렸습니다.   

 

상파울로 시경 관악대와 어머니 합창단의 ‘아리랑’ 협업 공연을 시작으로 케이팝 커버댄스 및 한국 전통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같은 날 브라질 한인 미술협회에서는 제22회 미술협회 회원전을 오스발도 주립 문화원에서 열었습니다.  코비드로 2년 만에 ‘다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회원전입니다. 이번 회원전에는 회원 8명의 총 28점을 전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브라질에서 손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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