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 3000여 명이 생명을 잃었다. 어제만 해도 1000여 명으로 줄어 회복기에 들어섰나 했는데 역시 아니다.
미국 사망율이 높다. 그 이유는 인구가 더 많고 브라질은 정부가 모든 환자를 치료하여 아직은 사망률이 낮은 것이다.
아래 사진에서 보든 전국 병실이 거의 100% 차고 있다. 그렇게 되면 하루 5000명 이상 사망도 가능하다.
마스크는 쓰는데 왜 환자가 늘까? 그 이유는 잘못된 마스크를 써서 그렇다. 1불 조금 넘는 돈에 팔리는 천 마스크. 당연히 보호 못한다.
이것도 한 두 번 빨아 쓰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필요하면 귀에 걸쳐 쓴다. 이러니 병이 안 걸릴 수가 있나.
영업금지로 도시는 조용하다. 그러나 학비며 먹고 살 돈이 없어 또 고민에 빠진다. 어디 가서 무엇을 할지 감이 전혀 없다.
이게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 절망적이다. 백신이 나와도 국민이 모두 접종하려면 올해 연말까지도 어렵다.
그때까지 병에 걸리지 않아야 하는데 발표되는 사망자수와 확진자 수 그리고 병실 가동률을 보면 힘이 빠진다.
아.....어찌 될꼬
반응형
'브라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웃당황 - 29회 민속 신화 (0) | 2021.03.19 |
---|---|
코비드19, 오늘도 살았다. (0) | 2021.03.18 |
격리 반대 시위, 저녁 8시 이후 외출 금지 (0) | 2021.03.16 |
알웃당황 - 28회 인사는 오이 Oi (0) | 2021.03.14 |
하루 2,000명 이상 사망 - 2차 파동중인 브라질 (0) | 2021.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