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야기

오해 방지용 중요 글

착한브라질 2021. 2. 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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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일에 도전한다고 올렸더니 역시나 맵시나 오해가 많다.

그래서 그걸 한 방에 확실히 다시 정리한다.

 

1.

 

내 주요 일은 브라질 시장 진출 도우미.

정확히 말하면 기업 대상 '브라질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알려준다.

자동차 부품, 식품을 전문으로 시장 조사와 진출을 도와준다.

물론, 돈을 주면 다른 제품과 서비스 시장 조사도 해준다.

어쨌든 무궁한 19년 역사를 자랑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땜시) 

잠시 모든 프로젝트를 중단한 아주 작은 회사를 운영하며 먹고 산다.

되게 뭔가 근사하지?

 

2. 

 

가끔 북 치고 장구 치는 유튜브.

 

브라질 소식을 알리는 '착한 브라질 이야기' 페이지 를 운영하며 글을 쓴다.

어때 이것도 뭔가 멋지게 보이지?

근데 돈을 버는 것은 아니다..어엇ㅋㅋㅋ 

꽤 오래 했고 잠을 자며 일하다 보니 벌써 십수년이 됐네? 

어쨌든 한국에서 미국에서 브라질에서 알아봐 주는 사람만 안다는 게 참 희한하다.

쓰고 보니 거지 갔네! 참.

 

3.

 

한식을 알리는 반찬닷컴브라질도 있다.

브라질 사람에게 바른 한식을 알리는 것이다.

김치가 자기네 것이라고 주장하는 중뽕.

불고기가 일본에서 유래했다는 일뽕

이 지랄하는 것을 보고 안 되겠다 싶어 시작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가사와 같이 그렇게 떠들어도 한식 관심없더니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시작하여 BTS 불타오르네 처럼 요즘 브라질에서 한식 관심이 불타오른다. 

어때 특별나지? 

근데 이것도 사업이 아니라 그냥 취미로...어엇...악 ㅋㅋㅋ

참고로 포르투갈어 한식 요리책도 올해 출간 계획임....아아악ㅋ

 

4. 

어쨌든 위와 같다.

그렇지 않아도 바빴는데 더욱 바빠졌다.

목구멍이 포도청이 아니라 진공청소기다.

먹고 살기 위해 일한다.

하루 16시간 일하는 것은 기본이 된 지 꽤 오래됐다.

이제 식당 일도 하고 글도 쓰고 동영상도 만들고

살림도 하고 육아도 해야 하고

또 부업도 해야 한다.

가끔 페이스북에 떠들어야 하고...

거참 쓰고 보니 일상이 쓰레기네 신발

 

5.

위만 봐서 잘 모를 것 같아 다시 쓰는 3줄 요약

- 나 님 직업 요리사 아님

- 힘들지만, 먹고 사는 일은 따로 있다고!

- 실력은 없지만 새로운 일에 도전 중

 

하여간 오늘은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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