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야기

브라질 국민연금의 심각성

착한브라질 2017. 3. 1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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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제 학자가 지적한 국민연금의 심각한 점을 들어보면 환상적이다.

먼저 한 직원이 880 헤알(275달러)을 월급으로 받는다고 가정해보면

이중 월급과 회사에서 부담하는 연금은 총 176 헤알(55달러)이다.

연금을 받기 위해 최소 35년을 납부해야 한다고 하면 총 420개월

한 달에 176 헤알에 월 은행 이자율(0.68%)을 복리 계산하여 420개월을 곱하면 합계 422,784 헤알(132,120 달러)이 된다.

평균 60세에 은퇴하고 수명 75세까지 산다고 가장하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햇수는 15년이다.

그러나 합계 금액은 총 40년 3개월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정부로부터 158,400 헤알(4만 9500 달러) 즉 37.5%만 돌려받는 것이다.


연방정부는 현 연금 시스템은 만성 적자로 2016년도에 5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며 당장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정작 혜택을 받아야 할 국민의 반발은 크다.

연금을 잘 못 거두어 들인 것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쓰고 있다는데 실제로 지난 2015년도에는 15억 달러가 다른 예산으로 집행된 것을 볼 수 있다.

시중 은행들은 이런 점을 들어 정부보다 개인연금 상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우리 한인도 몇 분 이런 연금을 받는 사람이 있는데 앞으로 개인연금을 준비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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