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브라질 설날 모습....

2013년 계사년이 밝았습니다.

브라질은 카니발 기간과 겹쳐서 놀러간 사람들이 많아서...

덕분에 올해에는 조용히 보냈습니다...

오늘 오후 4시에 상파울로 카니발 경기 발표가 있다고 하는데...

올해 한인이민 50주년을 주제로 출전한 빌라 마리아 학교가 입상 했으면 합니다...

지난 일요일 설날이어서 한인천주교회에서 한마당 잔치를 열었습니다..

한 번 사진으로 보시죠...

상파울로시에 본당이 1개라서 사람이 너무 많아 소공동체로 나우어져 있습니다.

각 공동체에서는 각자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맛있다고 소문난 찰고추장....

부꾸미도 보입니다...

떡도 있습니다....

수정과도 시원하게 내 놓습니다...

맛나던 김치전....

돼지 비계로 구운 녹두빈대떡도 있습니다...

잔치국수.....개인적으로 제일 맛다더군요....

손이 많이 가는 순대...!

떡국도 있습니다....

이건 제가 속한 소공동체에서 출품한 군만두.....ㅎㅎㅎ

아직 준비중인데 사람들이 먹습니다...

나중에는 각 소공동체에서 서로 물물교환으로 바꿔 먹습니다..ㅋㅋ

멋진 한복을 입고 오는 사람을 뽑는 대회도 있었고...

사물놀이도 있고...

하여간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홧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