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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코비드19 상황, 3월 19일

착한브라질 2021. 3. 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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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북부 삐아우이 주 병원에 도착한 환자. 병실이 없어 바닥에 누운 채로 심폐소생술 6번을 했으나 사망했다. 이 시간은 곧 전국에 퍼지며 저렇게 죽는 상황에 개탄했다. 


할머니, 엄마 그리고 13살 아들이 21일간의 차이를 두고 사망했다. 이제 어린이도 사망하고 있다. 


상태가 안 좋아 인공호흡기를 사용한 환자 80%가 사망했다. 참고로 아시아 지역은 47% 미국은 46% 죽었다.


인공호흡기를 달아도 많이 죽는다. 지역적으로 열악한 환경의 북동부와 북부 지역이 심각하다.


드라마에서는 '마스크 빼도 돼, 나도 걸렸었어'라는 대사가 나와 발칵 뒤집혔다.  욕바가지 듣고 마스크 쓰라고 자막을 넣었다


오늘도 2,815명이 죽었다. 관심 없다 들어서 그런지 한국에 사는 사람이 깜짝 놀란다. 혹시 확진자 수와 헷갈린 거 아니냐고. 나도 그랬으면 하는 데 아니다.


내가 사는 상파울로 주에서만 어제 3,000명이 입원했다. 병실이 없다. 그런데 하루 2,000명이 죽으면 자연적으로 그만큼 병실이 생기는 것 아니냐고 또 미친 말을 한다.

 

이보시오.  죽어 나가는 사람이 같은 곳에서 같은 시간에 죽는 것이 아니오. 집 길 차 안에서 그리고 병실 없어 복도에서 죽는 사람 있소. 또 죽는 사람보다 환자가 더 많이 생기는데 그게 무슨 말이오.


참 지랄 같은 생각과 말하는 사람 보면 주둥이 꿰메고 싶다.


백신 접종하면 죽는다 떠들고 또 정부는 왜 빨리 확보 못 하냐 떠든다. 참고로 우리나라 대한민국 아니고 브라질이다. 


가짜 뉴스와 세상이 탁해지길 바라는 기레기는 국적을 가리지 않고 어디나 있다. 이런 놈들이야말로 세상을 뒤흔들 딥스테이트 아닌지 모르겠다.


하여간 브라질 연방정부는 연말까지 화이자와 얀센 백신 1억3천만 개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글쎄 일단 들여와야 하고 국민이 접종해야 안심하겠다. 


그때까지 살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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