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착한브라질이야기 207

우리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한 청년이 브라질을 여행하며 온라인 스트리밍 방송을 한다. 리우데자네이루를 거쳐 지금 상파울로를 여행중이다. 오늘 방송 중 상파울로 최대 빈민촌 Paraisóolis 구경 가겠다며 택시를 잡았다. 목적지를 들은 3명의 택시운전사는 정중히 거부했다. 한 사람은 목숨 위태할 수 있으니 가지 말라고 말렸고. 다른 운전사는 돈보다 사람 목숨이 더 중요하다며 안 가겠다고 거부했다. 이 청년은 많응 돈을 주겠다는데도 안 가겠다는 운전사에 짜증을 냈다. 또한 카메라를 네 대나 가지고 있어 빼앗겨도 방송 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목숨은 하나다. 소지품을 주면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지금 빈민촌은 여러 갱이 대치하는 준 전쟁 중이다. 서로 죽고 죽이는 것은 다반사이고 상대방의 아 첩자인지 아니면 외국인을 가장한 경..

브라질 이야기 2021.02.18

구정 아니라고!

구정이 아니라 설이라고 친절히 설명했지만, 말귀를 못 알아듣는 사람 몇 있어 다시 쓴다. 1. 구정은 우리가 예전부터 쓰던 말이 아니라 일제강점기 시절 강압적으로 쓰도록 한 말이다. 우리는 음력 1월 1일 설을 지내고 베트남,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도 같은 달력을 쓴다. 2. 일본은 동양인이 아니라 서양인이 된다나 뭐라나. 1873년부터 없앴고 지금도 안 지낸다. 자기들만 안 쓰면 되는 걸 우리에게 1월 1일은 신정이니 새것이라 부추기고 음력 설은 구정으로 낮게 부르며 낡은 문화라 버리라 했다. 3. 그 뿌리는 우리 민족 문화를 말살하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그래서 제대로 알고 써야 한다. 말이야 방귀야. 다들 그냥 쓰는 데 나 하나 쓴다고 대수일까 생각하는데. 바뀔 수 있다. 4. 2012년..

브라질 이야기 2021.02.14

알웃당황 - 24회 리듬에 몸을 맡기자

브라질의 다양한 음악을 분류했습니다. 한국에서 알고 있는 삼바는 그 삼바가 아닙니다. 참고로 보사노바는 어른이 좋아하는 음악으로 압니다. 물론, 젊은 사람도 좋아하지만 요즘 한국에서 트로트가 새 붐이 일어난 것처럼 바뀌어야 합니다. 댓글을 남겨 주세요! 구독과 좋아요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https://youtu.be/ntsCoOMcL7s

브라질 이야기 2021.02.12

오해 방지용 중요 글

식당일에 도전한다고 올렸더니 역시나 맵시나 오해가 많다. 그래서 그걸 한 방에 확실히 다시 정리한다. 1. 내 주요 일은 브라질 시장 진출 도우미. 정확히 말하면 기업 대상 '브라질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알려준다. 자동차 부품, 식품을 전문으로 시장 조사와 진출을 도와준다. 물론, 돈을 주면 다른 제품과 서비스 시장 조사도 해준다. 어쨌든 무궁한 19년 역사를 자랑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땜시) 잠시 모든 프로젝트를 중단한 아주 작은 회사를 운영하며 먹고 산다. 되게 뭔가 근사하지? 2. 가끔 북 치고 장구 치는 유튜브. 브라질 소식을 알리는 '착한 브라질 이야기' 페이지 를 운영하며 글을 쓴다. 어때 이것도 뭔가 멋지게 보이지? 근데 돈을 버는 것은 아니다..어엇ㅋㅋㅋ 꽤 오래 했고 잠을 자..

브라질 이야기 2021.02.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