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는 탐험가의 요리로 어제 행사로 탈진 상태인 오늘.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 싫어 일찍 월요일 점심 메뉴인 Virado paulista를 먹는다. 평소 한식을 많이 먹는데 가끔 이렇게 브라질 현지식 요리를 먹으면 정말 맛있다. 요리하면 매일 맛있는 거 먹는 줄 아는 데 사실 아니다. 직업으로 가진 사람은 자기가 요리한 것 .. 브라질 이야기 2019.08.13
네스커피를 원두로 처음 먹는 나라 커피의 나라 브라질에 드디어 네슬레사에서 커피를 출시했다. 커피를 많이 소비하는 나라에서 뚱딴지같은 소리 같지만. 드디어 원두를 갈아 만든 드롭 커피를 출시한 것이다. 1953년에 브라질 진출한 네스커피는 브라질에서 인스턴트 커피만 주력 사업으로 삼았다. 10여 년 전부터 나오기 .. 브라질 이야기 2019.08.07
밝은 남미 한인 2세 사회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 WORLD)에서 주최한 제11회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남미 통합 교육에 강사로 초대되어 갔다 왔다. 18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이과수에서 브라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페루 에콰도르 칠레에서 1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이 참가했다. 회원은 39살까지 현.. 브라질 이야기 2019.07.23
57살, 잔치는 끝나고 있는가? 브라질 이민 역사는 어디로 가는가 57살, 잔치는 끝나고 있는가? 이제 막 중년을 넘어 장년에 비교되는 57살, 바로 브라질 이민 역사다. 100세를 사는 시대에 57살은 젊다. 황금기를 이어가야 할 한인사회. 불이 꺼져가는 모습은 끝난 잔칫집 같다. 주위를 보면 눈에 띌 정도로 우리 한인 동포들이 떠나고 있다. 누구는 3년간 만 .. 브라질 이야기 2019.02.07
기부는 행복 오늘 양파와 토마토를 섞어 만든 비나그레찌 20kg를 만들어 기부했습니다. 매년 성탄절 즈음 600인분의 음식을 만들어 나눔봉사하는 친구를 소개 받아 음식도 만들고 기부했습니다. 처음으로 돈도 벌고 그돈으로 재료를 사서 직접 만들고 나눠주고 정말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이 모두 저를.. 브라질 이야기 2018.12.22
드디어 브라질에도 정권 교체가 이루어질 것인가. 오늘 28일 브라질에서는 제2차 대선 투표가 있었다. 지난 10월 7일에 있었던 1차 투표에서 아무도 51%를 얻지 못해 1.2위를 차지한 후보들 간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한때 인기 많았으나 현재 수감 중인 룰라의 노동당 후보 하다지와 실리주의와 무너진 국가 기강을 다시 세운다는 공약을 .. 브라질 이야기 2018.10.29